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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한국의 간척기술-새만금 방조제 단면 새만금 끝막이 공법

새밀 2013. 4. 28. 11:16

[신간 소개]

한국의 간척기술-새만금 방조제 단면, 새만금 끝막이 공법

 

주요국 간척기술의 변천/又石 尹梧燮 저 [한국농촌연구원 편]

 

간척대국을 이룩하는데 공헌한 세계적 간척 공학자

한국 간척 기술의 태두가 되다 

전쟁 없는 영토확장이라는 간척사업 기적을 이루다.

 

대한민국 건국 후 민족의 숙원인 보릿고개라는 춘궁기의 애환을 해결하겠다는 식량 증산 책으로

농지 확충을 위하여 서남해의 갯벌을 막아 논으로 바꾸는 공사를 하였다. 경제개발을 계획하며

공업화 건설과 함께 농업 현대화를 병진하여 주곡인 쌀의 자급을 달성하는데 간척농지 확충이

보탬이 되였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 후 대한민국의 최초 1957년 의신 간척지구를 효시로 동진강

남양 아산 삽교 영산강하구를 비롯한 수많은 간척공사의 설계 시공 감독을 맡아 시행하면서 간척

기술선례가 없던 전인미답의 신기술을 개발하여 한국의 지형 해류 간만차 해수유출입양 실태를 

공사 지구마다 세밀하게 조사하여 맞춤 공법을 정립하였다.

마침내 2006년에는 세계최대의 새만금 방조제의 끝막이 공사를 하게 되고 동 방조제 기리 33.9km

대조 조석량 18억 2천9백만 m3(톤)/회 대조차 6.2m의 세계제일의 간척기술을 기록하였다.

그동안 이룬 간척의 결과로 전국 간척지 13만ha가 확보되었고 이 면적은 전국 농경지의 9%에

해당한다.

 

한 기술자가 50년간 일평생 외길을 지키며 각고정려와 창의노력으로 외부기술의 도움 없이 자주

기술을 창조하여 한국의 독자적인 토종기술로 간척사업을 완성하였음은, 마치, 역사적으로 임진왜란

이순신 장군이 남해 연안의 각 지역 간만차 해수 위 해류 변화를 정밀하게 파악하여 27전 27승의

전승신화창조한 위대한 업적을 떠올리게 한다.

 

이는 세계적으로 이름 높은 네덜란드 일본의 전문가도 놀라는 수준 높은 간척기술로 인정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한국형 새만금 방조제 단면 공법 한국형 새만금 끝막이 공법을 세계의 토목 간척

공학계에 최고기술로 기록한 것을 계기로 학계 교과서에 수록해야 하고, 특히 대조 조석량

18억 2천9백만 m3(톤)/회의 간척 끝막이 공법은 기네스북에 등재 신청해야 할 것이다.

 

지금도 우리나라는 농토의 부족으로 목축사료(옥수수 밀 건초류)를 대량으로 외국에서 수입하여

막대한 예산을 쓰는데, 농토, 영토, 영해확장의 방법은 오직 간척사업뿐이고, 미래자원의 보고인

 해양개발에 기초적인 기술로 활용가치가 매우 높은 기술이다.

 

바다 가운데 작은 섬(독도, 센카쿠-다오위다오, 북방 4도-쿠릴열도 등)하나를 놓고 국제적으로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동북아 국제정세를 볼 때 이러한 기초기술이 해양교두보 확보에 유용하게

응용할 수 있다.

일부 환경운동 이론가들이 자연보호 수질오염을 들어 간척반대 여론을 조성하고 있으나, 영토주권

식량 주권 해양 주권 등 미래의 전략이 국가의 생존에 중대한 과제임을 생각할 때 전쟁이 아닌

평화적 영토 확장이 시급하다.

 

경기만을 간척매립 하여 경기도의 버금가는 면적을 확보하여 미래식량 주권에 대비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오는 것도 우리나라 간척기술의 뒷받침이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수질오염 등

과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연안 해양 개발을 더욱 진전하게 될 것이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기후변화가 지속하면 2050년 쌀 자급률이 55%로 뚝 떨어질 것"

이라고 예측하며 농경지이용 확충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본 저술은 간척기술을 집대성하여 간척의 역사적 기록과 함께 교재로 활용할 수 있는 학술서로

저술하였다. 이는 간척뿐 아니라 항만 조수력발전 해양시설물 등 바다 해안 하천 수변 관련 토목 

공법에도 널리 활용되는 건설 공학계 교본이 되는 것으로 후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