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환경과 건설교통의 미래/박영숙

새밀 2008. 9. 21. 16:36



 

 

환경과 건설교통의 미래


                                                       (사) 유엔미래포럼 박영숙대표

I. 대한민국 부동산투기 근절대안


1. 선진국 대도시 대량 인구감소 50년, 한국대도시 도심 공동화 10년 후 시작


부동산대책은 국민에게 인구증감과 주택수요공급을 알려 스스로 판단하게 하면 된다. 50년 전부터 계속된 도심인구감소와 공동화는 한국에서 10년 후에 다가가 온다. 정확한 인구감소 예측과 주택수요예측이야말로 부동산투기의 대안이다. 이를 위한 미래의 주택수요 인구변화세미나를 개최해야한다. 세계인구는 마냥 느는 것이 아니다. 현재 지구촌인구는 64억이다. 선진국의 인구는 이미 감소중이며 2030년을 기점으로 대부분 감소한다. 선진국뿐만 아니라 출산율 7.8이 되는 저개발국가도 2050년 94억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선다. 선진국의 급속한 인구감소로 미국은 라틴계가 유럽은 아랍계가 호주는 동양계가 ‘접수’하게 된다. 세계인구는 현재 64억, 50년 후 즉 2050년은 90억, 100년 후 즉 2100년은 60억, 150년 후 즉 2150년은 36억으로 줄어든다.


인구가 증가하는 미국도 연간 40-50개정도의 도심공동화 도심고령화문제의 대안마련 세미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유럽의 대부분의 도시개발공청회나 세미나는 도시인구감소와 공동화 대안마련을 주제로 한다.  미국의 출산율은 2.09, 유럽의 출산율은 프랑스 1.98, 독일 1.76, 영국 1.64등일 때 한국은 지구촌 200여 개국 중 최하위 1.16이다. 지구촌에서 유일하게 끝까지 이민이나 외국인근로자의 다문화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지구촌에서 유일하게 화교정착이 불가능했던 나라이다. 한국의 부동산정책은 세계미래학자 도시개발학자들을 초청하여 년 5-6회의 인구감소문제 도심공동화문제를 다루면 된다. 국민들이 진실을 알면 부동산에 투자하지 않게 된다.


건교부는 투기근절 대안 프로젝트로 미래예측을 통한 정확한 인구, 인구이동, 인구분포, 도시와 농촌의 변화, 도심공동화, 재택근무인구, 젊은층의 도심탈출등 외국사례를 비교하고 한국의 주택시장을 예측해야한다. 한번도 과학적이고 총체적인 주택이나 인구이동 미래예측이 없었다. 방법론은 델파이, 시나리오기법. 환경스캐닝기법, 인구분포분석기법을 이용한 대대적인 미래예측이 필요하다. 여기에 지구촌의 도심인구 감소와 공동화현상, 주택상황과 지구촌 인구이동 및 노동력이동을 알고, 지구촌의 대도시, 중소도시, 농촌의 주택변화를 비교 연구하여, 이를 장관이 전 국민이 볼 수 있는 시간대에 발표해야한다.


세계미래예측보고서들은 한국이나 일본을 사라지는 나라고 꼽는다. 출산율이 낮은 유럽 국가들은 이민법이 있고 이민을 받아들이는 민족성이지만 한국과 일본은 이민이 불가능한 나라로 친다. 일본이 출산장려론을 수년간 최강도로 실시하였지만 인구는 준다. 로봇산업 70%시장을 장악하는 일본으로서는 각 가구당 로봇을 가사노동 또는 자녀개념으로 배치하겠다는 새로운 인구감소대안정책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애완동물이나 로봇을 친구나 자녀로 생각할 수 없는 민족성 때문에 한국은 사라지는 나라이거나, 50여 개국과의 FTA를 맺어 세계 속으로 흩어지는 나라로 예측하고 있다. FTA는 경제통합이며 FTA경제통합을 이룬 EC가 EU라는 정치통합으로 가는 데는 50년이 걸렸다. 그러나 첨단과학의 속도로는 15-20년 내에 정치통합이 가능하다는 전망이기 때문에, 한국이 FTA를 맺는 나라들과의 경제통합이후 중국 한국 일본이 느슨한 FTA로 2050이 되면 3천만 한국이 14억 중국경제에 흡수 통일되는 시간을 15년, 현 인구 1억2천8백만 일본이 7천만으로 줄어 14억 중국경제에 흡수되는 시간을 35년이라고 본다. 북한은 이미 중국경제에 흡수된 상황이다. 2050년 인구는 인도중국 30억, 미국 4억 3천만, 인도네시아 3억3천만, 파키스탄 2억6천, 방글라데시 2억이다. 이때 인도중국 중동까지 합쳐서 아시아대륙에 60억이 산다. 한국은 현재 세계 192개국 중 최저출산율인 1.16명을 낳으며 한국보다 더 낮은 홍콩 0.8명은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통계에 올라가지 않았다.


중국 한국 일본이 느슨한 FTA경제통합을 하고나면 최대강국인 16억 인도를 견제하기위해 새로운 연맹이 뜬다. 2050년 4억 3천만의 인구를 가진 미국과 2억 인구의 EU, 그리고 1억 인구의 러시아 등과 협력하여 최대강국인도를 견제하고, 인구도 많지만 회교원리주의에서 첨단사회 및 국제화를 타파하려는 회교국 중동의 테러나 국제범죄에 대항하는 체제를 갖추면서 국가권력이 재편, 재질서가 잡힌다.


2006년 1월 2일 일본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는 일본의 출산율이 1.29명이 지속되면 현 인구 1억 2천 8백만이 2050년에는 7천만, 200년 후에는 1천만, 3300년에는 마지막 일본인이 숨을 거둔다고 했다. 일본정부가 일본이 사라진다는 발표를 하는 데는 깊은 뜻이 있다. 2000년부터 출산장려론을 시작했지만 출산율은 지속적으로 더 떨어지고 있다. 한국의 경우를 미래예측방법에 의거하여 예측해보았다. 현 인구 4600만이 2050년에는 3천만, 200년 후에는 500만, 그리고 2800년에는 마지막 한국인이 숨을 거둔다고 한다. 영국 등 유럽도 저 출산율에 시달리지만 이들은 이민을 받아들일 수 있는 국민정서가 있기 때문에 마지막 영국인 혹은 유럽인의 사망은 없을 것으로 본다. 출산장려론의 시급성이 여기에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5월 전국의 미혼남녀 기혼여성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혼 여성 또한 아이는 반드시 가져야 한다 는 응답은 23.4%에 불과했다. 자녀를 반드시 가져야 한다는 응답은 1997년에는 73.7%, 2000년 58.1%, 2003년 54.5%였던 데서 대폭 줄어들었다. 54.5%가 아이를 낳겠다고 답한 2003년에 출산율이 1.19인데,  아이를 반드시 낳겠다는 여성이 23% 정도일 경우 출산율은 0.5정도로 떨어져, 세계에서 유례없는 홍콩출산율 0.8보다 낮은 출산율이 된다.


미래사회에 대한 예측을 보면, 농경시대에는 종교가 권력을 쥐었고 산업시대는 국가가, 정보화시대는 기업이 그리고 다가오는 후기정보화시대 즉 의식기술시대는 개개인이 권력을 가진다고 한다. 농경시대는 곡물이나 자원을 팔았고 산업시대는 기계 즉 하드웨어를 팔고 정보화시대는 정보서비스 즉 소프트웨어를 팔며, 후기정보화시대는 네트워크를 판다고 한다. 농경시대는 땅이 많으면 부자, 산업시대는 자본이 많으면 부자, 정보화시대는 접속 그리고 후기정보화시대는 존재 그 자체라고 한다. 그러므로 인구가 국력인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정보공유화로 인해 1당 100이 불가능하고 1당 2도 불가능한 시대에 1인 발생에너지가 동일하기 때문에 국력은 바로 인구에서 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아시아국 대부분이 수억이 되지만 한국만 3천만으로 줄어들어 동북아 중심 국가는 불가능해 보인다. 인구, 생산 및 소비시장은 맞물려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소비시장 속에 본부를 두려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인도에 다국적기업 본부들이 들어설 것이다.


출산장려운동의 실패작으로 만들어진 (사)한국수양부모협회는 우리아이 우리 땅 우리 집에서 키우는 운동 즉 선조들이 간직해온 좋은 풍습이었던 수양딸 수양아들을 삼는 단체다. 버려지는 아이를 해외입양 지양하고 무료가정위탁 한다. 장기간으로 14명을 단기간은 임시거처로 100여명을 우리 집에서 키웠다. 현재는 800여명의 버려진 아동이 수양부모들 손에 키워지고 있다. (사) 한국수양부모협회는 (사) 유엔미래포럼의 선진국 출산장려운동과 함께 ‘국내출산장려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의 인구가 50년 후 3천만, 200년 후 500만 2800년 후는 마지막 한국인이 숨을 거둔다는 예측이 있다. 50년 후 3천만 시장 일 때, 한국기업들의 신상품개발후 내수시장을 테스팅 마켓으로 사용할 수없다. 우선 테스팅을 해볼 시장이 사라진다. 일본정부가 지난 5년간 온갖 충격요법으로 출산장려를 외쳤지만 실패했다. 인구통계예측으로 출산율 1.5가 5년 이상 지속되면 더 이상 출산율을 재조정 할 수가 없다고 본다. 인구감소는 섬성이나 LG SK의 국내시장은 사라지고 시장성조사 마케팅 등을 타국에서 행해야하며, 장기적으로 세계시장마저 줄어든다. 이 때 자원국가들은 자원보존을 통해 세계시장 진출 없이도 살아남을 수 있지만 무자원국으로 70%무역의존도를 가진 한국은 물건을 팔 시장이 없어 고통 받는다.


인구감소 고령화대비, 국민연금제도 개혁이 따른다. 인구밀도 높은 산아제한 성공국에서 첨단사회의 부는 인구며 정보공유화로 1인 에너지발산량이 동등한 시대에 인구는 국력임을 국민이 인식한다. 좁은 영토라는 개념은 2001년 9.11사태로 종말을 거두고 지구촌이 우리 것임이 인정된다. 종래의 전쟁은 국경을 침략하고 국기게양으로 시작되었지만 9.11은 공중습격으로 1000년의 테러와의 전쟁이 시작되어 무국경지구촌 원년이 되었다. 각국은 해외투자유입을 위해 땅을 공짜로 30년 혹은 99년 무상임대하며 지구촌어디에든 투자와 고급기술인력 투입이 가능해졌다. 즉 EU가 FTA라는 EC공동체를 구성하여 경제통합 정치통합을 이루었듯이 지구촌은 FTA로 경제통합을 하고 순식간에 정치통합이 가능해지고 있다. 2001년 9.11로 지구촌이 우리 땅이 된 것이다. 출산만 장려하여 곳곳에 우리씨앗을 뿌리고 투자하고 눌러 살면 된다. 이 논리를 기업이 활용하면서 자신들의 시장붕괴를 막기 위해 민간단체를 활용, 출산장려운동을 적극지원 한다. 미래의 전쟁원인은 정체성갈등이라 한다. 정체성은 국가의 역사며 문화이다. 고조선 고구려 단군역사의 재조명이 필요하다.


2. 선진국의 인구감소, 도시의 주택 오피스건물 철거 시작


1) 로체스터, 뉴욕주

“공동화되는 대도시 전문가 심포지엄”이 2000년 9월 8-9일, 코넬대학교 도시계획 클라렌스 스타인연구소, 브루킹스연구소, 링컨 토지정책연구소 주관으로  뉴욕주 코넬대학교 (the Thinning Metropolis Conference, Rolf Pendall, 8-9 September2000)에서 개최되었다. 도시계획과 랄프 펜달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대도시는 지난 20년간 공동화되기 시작하였다. 미국의 현재인구는 281, 421, 906 (2000년 인구조사)이다. 이는 2050년 4억3천만으로 늘어난다는 예측이지만 미국북동부 대부분의 주는 인구감소로 돌아섰다. 특히 뉴욕주 북부는 급속한 인구감소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인구감소를 예상치 못하는 부동산업자들은 토지개발 주택건설을 지속하여 학계나 전문가 정부가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the Brookings Institution, Cornell University's Clarence Stein Institute of Urban and Landscape Studies, Cornell's College of Architecture, Art, and Planning, and the University at Buffalo Institute for Local Governance and Regional Growth, City and Regional Planning, professors William Goldsmith, Rolf Pendall, and Ann-Margaret Esnard).


심포지엄에 참가한 로체스터의 윌리엄 존슨시장은 놀랄만한 발표를 하는데, 로체스터특별시의 인구는 1970년 이래 줄곧 1백만 명을 유지하지만 로체스터시의 도심인구는 1994년 그가 시장이 되었을 때 30만에서 2000년 21만5천으로 감소하였다. 로체스터의 중산층이상인구 특히 백인인구가 도심을 빠져나가고 출산율 저하로 인한 급격한 인구감소가 왔다. 그러므로 도시의 주택건설은 수년 후 도심공동화를 가져와 후손들에게 도시 빈 건물 철거라는 짐이 되므로 더 이상 로체스터시는 건설을 자제해야한다는 발표였다. 여기에 미네소타대학교의 존 파웰교수 또한 미국의 대도시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알렸다. MIT의 다니엘 셔다 Daniel Serda 교수는 인종문제만이 도심공동화 thinning cities의 이유가 아니라 기본적인 인구감소에다 민족주의 재현으로 백인들의 도심탈피현상이 상승작용을 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도시인구는 2000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로체스터 시라큐스경우의 도심공동화 대안에서 성공한 버팔로대학교 캐트린 포스터 Thicken the Thinning Metropolis, Kathryn Foster,(University of Buffalo)는 버팔로시의도심공동화를 서서히 진행시키는 방안을 제공하였다. 대안은 시장의 리더십으로 주변도시와의 연계를 손쉽게 하고 기회포착, 융통성 있는 행정, 위기 긴급대응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시 미래에 대한 확신을 주민들에게 심어주는 일 (Buffalo show that success in slowing the thinning process depends upon "sound leadership that seizes opportunities, remains adaptable, thwarts crises, forges links between and among the numerous regional players, and inspires confidence in the future.)뿐이었다고 한다.


2) 시카고, 볼티모어

또 하나의 도시공동화대안으로 시카고인구감소 대안방안은 굿잡스 퍼스트사의 그렉 리로이Greg LeRoy (Good Jobs First)의 대안으로 성공하였다. 시카고인구가 노동조합이 없는 지역으로 대거 이사를 가서 공동화가 진행되자 시장이 노동조합대표들과 협상하여 유연성을 끌어내고 도시인구감소가 줄었다.

그러나 어떤 도시는 로체스터보다 더 신속한 도심공동화가 진행 중이다. From Thinning to Undercrowding, In some regions, thinning has moved even faster than in Rochester. 더글러스 래이 예일대교수 Douglas Rae (Yale University)는 미국동부의 67개 대도시 모두가 공동화현상을 겪고있다(67 large cities in the eastern U.S. can be characterized as

"undercrowded," defined by both population loss and persistent and widespread housing vacancy). 이를 위해서는 다각적인 방법이 모색되어야하며 주민들을 끌어 모으고 호감을 사는 행정을 기획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제임스코헨 매릴랜드대교수는 최근 볼티모어시의 인구감소문제를 걱정했다(James Cohen (MRP 1985, Ph.D. in Planning 1991) of the University of Maryland reports on just such a strategic approach currently under consideration in Baltimore). 볼티모어시의 인구는 1950년인 구의 1/3으로 감소하였다. 그러나 1990년대는 주춤하다가 2000년 들어 대규모 가족이주가 시작되어 인구가 급감하고 있다 도시의 아파트나 오피스빌딩이 텅텅 비었다. (Baltimore's population has dropped by over one-third since 1950; it did not lose many households until 1990, but in the past decade families have been fleeing the city in larger numbers and more housing units stand vacant every year). 볼티모어시의 문제는 대안이 없다. 마약, 텅빈 오피스빌딩등이 마약중독자의 소굴, 마약거래장소로 변했다. 매릴랜드주는 스마트 성장"Smart Growth"이라는 극약처방을 내 놓지만 인구감소는 지속된다.


3) 클리블랜드, 오하이오주

미국의 클리블랜드시의 인구감소는 1990년 505,616명이던 것이 2000년에는 478,403명으로 줄었다. 그런데 이것은 지난 1950년부터 매 10년간 인구조사 중 인가감소가 가장 적게 나타난 10년이었다. 클리블랜드의 꿈은 지난 100년간 도시인구 50만을 돌파하는 것이었지만 현재 감소중이다. 인구감소뿐만 아니라 도심인구분포의 인종편중이다. 흑인인구가  235,405에서 246,242로 늘어 클리블랜드는 그야말로 흑인이 51.5%를 차지하는 흑인도시가 되어버렸다. 백인인구감소는 5만3천여 명의 클리블랜드 도심탈출로 시작되었다. 늘리블랜드 크리스턴 마이클뱅크 연구원과 윌리엄 사볼 클리블랜드지 국장(WILLIAM J. SABOL associate director, KRISTEN MIKELBANK, research assistant)이 2000년 인구조사를 연구한 결과다.


4) 칼럼버스, 오하이오주

20세기 흑인들의 문화중심도시 캔사스시의 재개발을 담당한 세르다교수는 도심개발은 언제나 역사적인 건물의 재현과 시정부의 공무원의 뜻이 합쳐야 된다고 주장했다. 콜럼버스 오하이오지역은 아직은 인구가 감소하지 않지만 급속한 도시 인구감소로 갈 것임을 예측하였다. 오하이오주립대학 헤이즐 모로 존스Hazel Morrow-Jones교수는 급격한 도시인구감소 dynamic of thinning에 대안으로 늙어가는 도시는 오히려 다양한 차별적 주택가격으로 선택의 여지를 주고 주택 보유세를 내리고  흥미 있는 건축물을 짓고 다양하고 쾌적한 이웃을 만들어 주어야지만  도심공동화를 조금은 완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Older cities can offer: homes in a variety of price ranges and sizes, with interesting architectural character and relatively low property taxes, in diverse and amenity-rich neighborhoods) 특히 좋은 학군을 만들어 칼럼버스 스쿨이라 이름 붙여 재정투입을 극대화하고 최고급교육프로그램을 제동하여 학군 때문에 인구를 붙잡아두는 정책도 시도되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인들은 어떤 방법을 동원해도 집을 팔고 이사를 가는데 특정한 지역으로 몰리는 것이 아니라 지구촌으로 빠져나가는 인구와 노후를 호텔, 호화요트생활로 바꾸는 미국인도 많기 때문이다. 윌리엄 플러턴 William Fulton 기자 또한 미국서부의 대도시 공동화시작을 보고하였는데, 뉴욕주에서 태어나 지난 20년간 캘리포니아남부에서 거주한 도시개발전문기자다. 저출산 고령화로 도심인구감소에 공동화현상에 에코 붐까지 나타나고 있지만 이제 경쟁력이 있는 도시는 고도시나 역사적 유물이 있는 도시다. 유물을 개발하여 문화도시로 만들 경우 생존가능하다. 도심인구의 증가 즉 서부의 인구증가 "thickening" in the west는 종말을 고한다고 말했다.


5)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주

미국인구는 약 2억8천만인데, 이중 캘리포니아인구는 33,871, 648(2000년조사)이다. 하지만 1990년 723,959에서 2000년 776, 733, 그리고 2003년 예측이 731,978명으로 처음으로 인구감소현상이 나타날 예정이다. 지금까지 90-2000년까지 0.73% 인구증가가 처음으로 2000-2003년에는 -1.92%가 된다. 사실 도심중심의 인구는 1980년대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동시에 도심공동화와 도시의 폐허로 방치되는 건물들이 속속 늘어날 전망이다. 가구 수 또한 -0.74%로 감소하기 때문이다. 미국은 인구증가국이지만 도심의 공동화사 시작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인구가 감소하면서 고령화도시 아시아 히스패닉도시로 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인구의 13%가 영어를 못하는 가구다. 스페인어를 하는 2.3%, 유럽언어 2.0%, 아시아태평양언어 8.7%, 그와ㅣ 0.2%로 종합 13.3%는 영어를 전혀 이해 못하는 인구다. 경제침체는 특히 닷컴회사들이 망하면서 시작되었는데, 생활비가 비싸고 젊은 세대들이 밖으로 타도시로 옮기기 때문이다.


6) 잭슨카운티, 오클라호마 주

미국 오클라호마 주의 잭슨 카운티의 인구감소를 보자, 잭슨카운티는 지난 30년간 인구감소가 지속되었다. 이는 1970년부터 다른 오클라호마 주의 카운티와 함께 감소 중이다. 1970년 30,902였고 1980년 30,356, 그리고 1990년 28,764명으로 -5.24%를 최고 감소세를 기록하였다. 그 후 2000년에는 28,439명으로 -1.13%를 유지한 것은 군수의 피나는 노력이었다. 잭슨카운티는 오클라호마시 남서쪽 139마일 떨어져있다. 


2. 영국


1) 뉴캐슬, 맨체스터

지난 1971년부터 1996년 20년간 맨체스터는 인구의 22%, 뉴캐슬은 16%를 잃었다.  현상을 분석해보면, 도시 중심인구가 외곽지역보다 더 많이 사라졌고, 악명 높은 지역은 온 동네가 텅 비었으며, 도시 중심에서의 일자리 소멸이 심각했으며 남성들의 직장이 여성일자리보다 더 많이 사라졌고 제조업종 근로자의 직업이 가장 많이 사라졌다(Inner areas lost more people than outer areas;unpopular neighbourhoods lost more than the city as a whole). 영국민의 대도시 탈출은 1990년대 이루어졌는데 이는 해외이주, 자연인구감소로 해결책이 난망하다.


영국의 도심공동화는 더욱더 심각하다. 1999년 5월에 발표된 런던정경대 앤 파워와 카타린 멈포드교수의 논문을 보자. 영국의 대도시는 모두 인구가 감소 중에 있다. 더 이상 주택건설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대부분은 주택을 리모델링하는 재개발만 있다(The problem of low housing demand in inner city areas In some inner city areas there is virtually no demand for housing. Anne Power and Katharine Mumford of the LSE). 도심에서 훌륭한 고급 최신식 주택이 버려지고 있다. 주택가격은 내리고 어느 지역이나 구역은 새집을 포함 통째로 버려지거나 뜯기고 있다. 버려진 건물을 그대로두면 마약밀매나 불량배들이 점령하도 도심전체가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기 때문이다(Good quality, modernised homes are being abandoned in some inner city neighbourhoods). 영국의 대도시는 100년전부터 모두 인구감소에 들어갔다. 뉴캐슬 맨체스터를 연구한 결과, 1961년 인구 중 1/5를 잃었다. 인구감소는 제조업이 타국으로 빠져나감으로 온 일자리감소 현상이며 영국인구는 전 세계로 흩어지거나 자연감소를 지속하고 있다. (Britain's major cities have been losing population since the turn of the century. Manchester and Newcastle, the two cities studied, have lost a fifth of their population since 1961).인구감소는 학생감소로 학교가 폐쇄되면서 지방 경제가 더욱더 침체된다. 이를 해소하기위해 정책변화 공동화방지투쟁위원회, 지역리더들의 다양한 노력도 소용없다. 낡은 빌딩을 훌륭한 아파트로 고치는 작업과 고층빌딩을 지어 신세대들을 도시로 끌어 들어야한다.


이 연구는 영국의 4개 대도시 인구와 주택연구로 16천 가구를 104명의 시공무원들이 조하하였고 2개 도시의 24명의 지역대표 또한 연구에 참가하였다. 33명의 시 공무원들중 주택개발전문가들도 참여하고  직접방문 인터뷰 통계 분석정부연구결과 등으로 발표된 자료다. 제목은 대도시의 죽음 도시공동화(The slow death of great cities? Urban abandonment or urban renaissance by Anne Power and Katharine Mumford)이며 the Foundation by YPS 에서 출판되었다


2) 던디, 스코틀랜드

영국의  스코틀랜드 던디시는 지난 30년간 인구감소가  지속되어 주택과잉현상으로 고초를 겪고 있다.  시는 공동화되어가는 도심의 건물들을 철거하는데 엄청난 예산을 지원하려하며 재개발로 쓸 수 있는 비용이 낭비되지만 철거를 할 수밖에 없다. 던디시는 1996년 인구조사결과 150,250명에서 출산이 1,778명 사망이 1,910명으로 자연감소가 1,198명이었다. 1997년에는 1,330명이 줄어 148,920명이 되었다.  1996년 10년 전 스코틀랜드 총 인구는 5,128,000 명에 출산아동이 60,188명 사망이 60,118명으로 비슷하였다. 그러나 1997년에는 5,500명이 감소하여 5,122,500명 정도였다.


3) 글라스고우, 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의 글라스고우시는 더욱더 심각하다. 지난 50년간의 인구감소로 2003년 글라스고 인구는 585,090명이었지만 매년 평균 1,100명의 감소하여  2011년에는 57만 명 정도가 될 것이다. 출산율저하로 인한 감소다. 이로 인한 주택수요 감소가 있으며 도심공동화를 우려한다. 하지만 글라스고우는 고적이나 관광객유치가 가능하여 절망적인 유령화 되는 도시는 아니다.


3. 베니스, 이태리


“베니스가 사라진다(Venice in Peril)“란 단체가 생겨나고 베니스시장은 전력을 다해 베니스 살리기 운동에 나섰다.  2002년 5월 베니스에 만들어진 단체는 www.veniceinperil. org로 활동 중이다.  지난 50년간 베니스인구는 절반으로 줄었다. 1951년 12만 명이 2002년에 6만 명이 된 것이다. 인구감소는 자연감소이며 특히 출산율저하로 14세 이하 인구는 감소율이 심각하다. 특히 베니스인구의 대도시 이동 또한 인구감소의 이유중하다다. 다양한 정책개발과 인구증가노력이 병행되지만 인구회복은 불가능해 보인다. 젊은 세대들의 이주를 격려하기위해 베니스대학교로 입학한 2만 명에게 무료 대학교 주택을 제공하였지만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베니스는 매년 12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그 중 3백만 명은 1주일이상 거주한다. 인구감소로 베니스는 전채가옥 주택 중 단지 61.7%만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실정이다. 51% 주택은 집주인이 기거하고 43%는 일시적인 셋집이나 빈집으로 남아 있다.  


4. 고베, 일본


미국 영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도 인구감소는 마찬가지다. 일본인구 1억2천8백만이 2050년에 7천만으로 감소한다는 예측이 있다. 일본고베의 지진 후 새로운 주택이 1995년 하반기에만 월간 4천체, 1997년에는 월간 6천체가 지어져 피크를 이루었고 결국 1997년 1월까지 무너진 집들은 다 복구가 되었다. 지진발행 3년 후다. 고베인구는 1965년 120만 명이 1995년 30년이 지나도 152만 명밖에 늘지 않았다. 그러나 지진 후 100 000명이 사망 후에는 142만 명이 되었다. 그러나 고베의 인구는 급속히 감소하고 있으며, 주변의 외곽지역으로 이사를 가고 있다. 고베시는 도심공동화를 심히 우려하고 있다(The outflow of the population from the urban area is serious). 고베의 주택과잉현상도 심각하다. 일본의 주택정책은 1980년대 규제완화 낮은 주택금융 이자율, 경제회복의 도구로 쓰이면서 활성화되었다. 고베지진 후 고베시의 채권발행 등으로 자주적 주택활성화가 성공하였고 많은 주택건설이 진행되었지만 당시 지은 고베의 주택은 거의 팔리지 않고 있다.



II. 미래의 주택


1. 주택의 개념 변화


www.2010.org 이란 미래예측 홈피에 들어가 보면, 지금까지의 주택변천을 아주 명료하게 정리해두었다. 1) 1900-1940: 부국의 대도시 확장, 네트워크 형성, 2)1940-1980: 대량생산, 도시인구증가 3)1980-2020: 지구인구절반이 도시거주 4) 2020-2060: 인구재배치 시작, 중소도시 해양 우주도시 탄생 5) 2060-2010: 유목민족, 그린타운, 해저도시이주, 가상현실 주택거주 등으로 정리해놓았다. 앞으로는 유엔의 기능을 능가하는 대도시 200여개의 모임이 의회를 만들어 대도시들끼리의 자치행정이나 정책을 만들어내는 하나의 새로운 세계질서를 예측하기도 한다.


거울 앞에 서면 직접 옷을 입어보지 않고도 옷을 착용한 모습을 볼 수 있고, TV 화면을 통해 멀리 있는 가족을 만날 수 있는 세상,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네트워크 환경에 접속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개념이 도입되고 있다. 미래로 갈수록 주택에 대한 개념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 집은 단순히 먹고 자는 공간이란 생각이 바뀌고 있다. 미래주택의 개념은 1) 우선 일자리의 개념이 바뀌어 평생직장 평생직종이 없어진다. 지금까지 대학교 나오면 일자리 잡는 것이 하나의 삶의 패턴으로 되어있던 것이 4년 일하고 1년 신기술배우고, 3년 일하고 6개월 신기술 배워서 일자리로 되돌아가거나 다른 직장을 얻게 되면서 직장도 옮기고 직종도 옮긴다. 항상 새로운 일거리를 찾아 서성이는 모습이며, 자연적으로 재택근무, 가정이 사무실이 되는 경우가 많아진다. 2) 출산율 저하로 인해 경제활동인구로 여성, 고령인구, 장애인들이 대거 유입된다. 여성의 노동인구유입은 홈네트워크, 혹은 직장에서의 간단한 요리장소 또는 아동수요시설이 필요해지게 된다. 여성인구가 직장생활이 용이하도록 편리함을 갖추고 고령인구나 장애인을 위한 각종 기기 기구 즉 계단대신에 휠체어가 다닐 수 있도록 하고 벽에 손잡이가 달려 짚고 다닐 수 있는 장애인시설이 필수가 된다.


미래주택이라고 하면 홈오토메이션, 스마트 홈과 같은 자동화 기술이 접목된 주거환경부터 떠올리게 된다. 미국에서는 앞으로 짓는 주택에는 도어놉(문손잡이)가 전부 없어진다고 한다. 자동센서로 인식이 된 사람이 앞에서면 저절로 열리는 문이나 창문 등이 생기고,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이지만 문턱이 전부 없어져서 로봇 청소기나 웰체어 등이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도록 평면이 된다. 목욕탕마저도 문턱이 없어지고 평면이 되는데, 고령화 사회가 다가오면서 노인들은 노인시설수용을 거부하고 지금 거주하는 곳에서 살기를 희망하는데, 이런 변화에서 불편함이 있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모든 제조업 등이 대부분은 제3국으로 넘어가지만 보험 은퇴를 관리하는 금융서비스, 통신기술이나 건축업만은 선진국에서 살아남는다고 하는데, 그것은 인간은 늘 좀더 편리한 곳에서 살고 일하기를 희망하기 때문이다. 미래의 홈오토메이션에서 중요시 하는 것은 에너지절약, 편리함, 온도조절, 내부에 방이나 칸막이를 너무 많이 하지 않고 넓은 스페이스를 그대로 두는 것, 적정가격, 그리고 커뮤니티 즉 공동체구성 등 좋은 사람들끼리 함께 사는 것 등이 아주 중요하다.


미래로 갈수록 재택근무가 많아지면서 집에서 일할 수 있는 시스템 또한 발달하게 된다.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은, 직장에서 버츄얼오피스를 가지고 있는 직장이라야 한다. 우선, 현재 미국의 재택근무는 20-30%정도가 된다고 하며 10년 이내에 인구의 절반이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고 하며, 특히 대기업근무자보다는 자영업을 하는 사람이나 어떤 분야의 전문가들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재택근무를 하는데, 미국에서 오피스.com이라는 회사나 수천 개의 회사가 버츄얼오피스를 제공한다. 원하는 지역 즉 뉴욕의 맨하탄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빌려주고 비서를 빌려줍니다. 그리고 비서가 전화를 받아, 그 전화를 직접 연결시켜주거나 음성메시지로 넘기거나, 음악을 틀어주면서 기다리게 한 뒤 전화를 연결하거나 다른 담당자에게 연결을 하도록 합니다. 음성사서함도 300여개의 메일저장용량을 제공하고, 장난전화는 걸러내는 제도, 음성사서함의 메시지가 그대로 이멜로 프린트되는 기술, 원터치 보이스 메일로 리턴 콜을 하는 시스템, 1588전화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거나, 자신의 제품선전이나 홍보메시지를 연결시켜주어 상품을 선전하도록 하는 등, 원하는 서비스는 모두 갖춘 회사들이 돈을 많이 벌고 있다. 매월 9.99달러, 19.99달러, 기본은 29.99달러이며 많이 쓰는 경우 99불만내면 이 사무실을 낸 것과 같은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컨프런스룸을 예약하여 비즈니스 미팅을 만들어 주기도하며 바이어 등을 만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때 사무실집기 등이 다 제공되며 비서도 제공됩니다. 이런 서비스를 위해 사무실을 차리기 위해서라면 99불짜리의 경우 사무실 집기 만해도 1500불이 드는 정도다. 더욱더 놀라운 것은 이 사무실에서 세계 20개국에 지사가 있는 것처럼 꾸며준다. tollfreelive.com 이라는 회사가 있다. 이제 더 이상 회사를 시내에 둘 필요가 없고 자신은 시골에서 도심한복판 강남 논현동의 사무실에서 전화를 받듯이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 호주무역대표부는 2000년도부터 재택근무를 시작하였다.


개별 주택에서 나아가, 이런 주택을 이룬 도시 전체까지 네트워크 시스템이 구축된다. 캐나다의 알버타의 오코톡스라는 동계올림픽을 한 캘거리에서 20분 거리인데, 1만2천명이 거주하는 타운에서, 타 도시보다 성장률이 지난 10년간 5-6%로 고도성장하였는데, 그 이유가 주민의 80%가 45세 이하이면서,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마이크로소프트 SQL 서버로 그레이트 플레인즈 에디션이라는 비즈니스솔루션을 사용하여, 타운 소재 다른 소프트웨어와 함께 “가상 타운홀 즉 가상현실 시청”을 만들어 전주민이 인터넷을 사용하도록 하고, 가상시청 홈피에 접속하여 주민들의 욕구를 온라인으로 모으고, 커뮤니티 욕구조사 등을 3년에 한번 시도, 발전계획을 세웠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재정경영프로그램, 식품공산품 공급체인 경영, 공동구매, 각종 회계장부프로그램, 주택세금, 각종 공과금, 현금영수증모우기, 기업설립 및 서류정리, 애완동물 등록하기, 건축물 인허가, e-정부관련 각종 온라인서비스, 모든 주민이 스마트리스트를 만들어 스스로 아는 정보 이웃과 나누기를 한 결과이다. -e정부의 공과금납부를 통한 과태료 물지 않기 등으로 온 주민의 소득이 6%이상 높아졌다는 결과다.


이처럼 e타운이 이미 건설 중인데, 미래는 모든 공과금도 그곳 주민이면 자동으로 처리가 되고 쓰레기문제나 육아문제들이 저절로 해결되거나 조언을 받게 되는 편리한 타운, 비슷한 나이의 비슷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서 살게 되는 네트워크된 타운이 생길 예정이다. 물품 공동구매 또는 냉장고가 자동으로 식품공급을 이마트 등에 알리면 물건이 공동 배달되며, 타운 비서를 함께 쓰면서 서비스비용을 공동지불하고, 주말여행이나 해외여행, 레저, 의료검진 등을 공동으로 부킹하여 동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따로 아내나 가족이 알아보아야할 모든 사항을 타운 비서가 알아보아서 알려주게 되므로, 미래의 싱글 들 또한 즐겨 찾는 네트워크가 만들어진 타운 이다.


최근엔 고유가 등으로 에너지 문제가 심각한데, 이에 따라 연료전지를 활용한다거나 해서 에너지 효율을 크게 높인 미래형 주택이 국내에서도 보급된다고 한다. 사실 우리나라처럼 4계절이 있는 나라는 에너지소비가 많다. 사시장철 여름인 곳이 많은데, 호주의 대부분이 그렇고 LA또한 늘 봄가을 날씨다. 그러므로 그런 곳에서는 냉난방이 필요 없다. 고유가에너지문제로, 사람들은 에너지를 더욱더 절약하게 되며, 새로운 대체에너지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되어 20년 후 오일소비피크가 오면 오일생산이 점차 하락세로 돌아서는데, 대체에너지개발은 미래형주택의 냉난방수단으로 중요하다. 홈오피스를 차리는 주택도 늘어난다.


서구의 미래형주택은 은퇴시장을 견주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 이미 들어간 서양은, 모든 미래주택이 시니어산업의 개념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돈 있는 사람들 즉 베비붐 세대들이 더 젊게 더 오래 그리고 더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며 자신들의 주장을 내세우는 세대이기 때문이다. 이들이 바로 히피, 여권신장, 인권운동, 그리고 여피운동에까지 참여한 거센 세대다.


주택은 2층집이 가장 선호대상이고, 이 2층집에 장애인시설 즉 모든 벽에 보조팔걸이 (grab bar)가 있는, 그리고 고령화에도 좋은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집을 선호하는데 특히 미래형주택의 냉난방은 태양열로 하고, 집 안에서 모든 물품이 자급자족되는 즉 앞뜰에서 가벼운 체소를 길러먹거나 병 속에서 야채를 따먹는 형을 선호한다.


미래형주택은 미국의 주택연구소에서 발표한 최근의 조사결과, 사람들은 직장에 가까운 장소가 아닌 직장에서는 좀 멀어도 좀더 큰 주택을 선호하고, 특히 화장실이 넓고 휠체어를 타고 갈 수 있으며, 집안에 머드룸 사우나룸등을 설치한 것을 좋아한다. 움직이는 즉 무대처럼 돌아가는 마루를 선호하여 그 마루에 컴퓨터나 하이파이등을 설치하여 집안의 다른 곳에서 다른 방향에서 일하거나 음악을 듣기를 원하므로 집안의 중앙은 돌아가는 무대를 꾸미는 것이 유행할 것이다. 학교 쇼핑몰 등 편이시설에 가까운 곳보다는 고속도로 가까이에 집을 사기를 원하며 주변에 공원이 가깝거나 놀이공원 시설의 접근용이성보다는 좀더 조용한 교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더 멀리서 더 오랫동안 차를 타고 출근을 하는 모습이므로 교통체증은 앞으로 더욱더 심각해질 것이다.


미래형 주택의 개념은 이처럼 인간 삶의 행복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인간은 자신들의 행복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희생한다. 어떤 다른 자연도 동물도 인간을 위해서 희생되어야 한다고 본다. 인간이 동물을 육류로 섭취한다. 그런데 인간을 육류로 섭취하는 다른 어떤 종이 있다면 우리가 얼마나 불행할까? 또 자연재해가 닥치면서 우주의 섭리 자연의 섭리를 인간에게 가르쳐주려고 하는데, 이를 인재라고 하면서 극복하려고 한다. mother nature는 바꾸는 것이 자연섭리의 거역이고, human nature 인간의 습관이나 관습 사고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이 내 뿜는 이산화탄소 때문에 지구촌 온난화로 재해가 더욱더 규모가 커지고 무서워진 이유를 우리는 생각해보아야 한다. 자연재해를 막기 위해 인간이 자연재해처럼 만들어 자연을 속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미시시피강줄기가 자꾸 마을복판으로 들어와 그 물줄기를 바꾸기 위해서 고지대에서 홍수를 만들어 댐을 붕괴시켜서 산림지대를 떠내려가게 하여 물줄기를 바꿨다고 한다. 자연재해는 자연의 정상적인 활동이며 자연의 언어다. 그들이 우리에게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2. 우주주택과 해저주택


미래의 우주2050의 우주기술에서 엄청난 발전이 있을 것이지만 우리의 관심사는 이 기술이 실제로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며 어떤 행복을 주는 가 일 것이다. 우주호텔에 여행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으로 우리에게 와 닿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우주호텔시장조사를 해본결과 많은 사람들이 우주여행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주에 오르는 비용이 2만 불 즉 2천 몇 백만 원이다. 우주호텔에 숙박을 할 수 있는 인원은 약 100명 정도이며, 호텔이 더 많이 생기면 수백 명까지도 가능하고, 결국에 가서는 기술발달로 인해 우주테마파크를 만들어 수천 명이 우주여행을 동시에 떠날 수도 있게 된다. 실제로는 우주까지의 여행이 더욱더 재미있다.


출발대기는 5분정도 걸릴 것이고, 한두 시간의 무중력상태의 비행 끝에 도킹을 하게 되는데 이때의 모습은 비행기가 착륙하고 터미널로 들어가는 모습이고, 여행객들은 무중력상태에서 둥둥 떠서 케이블을 잡고 튜브 밖으로 나오게 된다. 우주호텔의 모습은 초기에는 아주 기본적인 시설일 뿐이지만 나중에는 화려한 대형호텔로 바뀔 전망이다. 1997년에 우주호텔 디자인이 쉬미주, 에리카, WATG등이 디자인했는데, 이 호텔은 우주여행비용이 저렴해지면 당장 건립가능하다. 1973년에 “스카이랩“이라는 우주스테이션이 지어지면서 이미 기본숙박시설이 지어졌기 때문에 생활을 위한 기초시설은 에어컨디션, 창문, 부엌, 침실 등만 실린더모듈로 만들어 붙여 넣으면 된다.


그러나 무중력상태에서 어떤 규모로 어떤 모양으로 호텔을 짓는다는 것은 흥미진진한 일이다. 침대를 천정에 붙일 수 있고 창문을 바닥에 낼 수가 있다. 건축가들이 10년 이상 논란거리이며 흥미진진한 토론이 계속될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영화 2001에 나오는 우주공간에서의 장기간 생활을 경험한 사람은 없다. Dr Dheodore Hall은 중요한 지적을 했는데, 우주공간의 무중력상태에서 몸의 중심은 바로 배꼽 뒤에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누군가가 나를 부딪힐 때나 건드릴 때 배꼽주면만 건드리지 않으면 중심을 잡고 원하는 방향으로 둥둥 떠다닐 수가 있게 된다고 말한다. 한 방향으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아주 천천히 그리고 단순히 그 쪽을 바라보고 행동해야하며 벽에 닿게 되기 전에 어떻게 몸을 굴려 다른 방향을 틀어야하는지만 연습하면 가야할 장소로 이동이 가능하며 연습 후에는 좀더 빨리 점점 더 빨리 몸의 동작에 적응하며 속도를 낼 수가 있다. 춤도 출 수 있고, 에어로빅등 온갖 스포츠도 가능하다. 무중력상태에서는 잠을 그렇게 많이 잘 필요가 없어진다. 창 밖에 비치는 다양한 발아래의 지구불빛을 바라보며 바에 죽치고 놀아도 피곤하지 않다. 우주관망대에서 망원경으로 둥둥 떠다니면서 우주공간을 구경해도 좋다.


물론 2일이 지나면 이제 지구로 돌아갈 차량이 돌아오고 이제 무중력상태에서 행동하는데 아주 익숙해질 쯤이면 우주여행이 끝이 난다. 그러면 빨리 돈을 저축하여 다시 와야겠다는 맹세를 하게 되거나, 우주호텔에서 근무하기위해 직장을 바꾸려 들것이다. 우주에서의 활동우주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다. 어떤 사람들은 거기에 뭐가 있느냐, 춥고 깜깜할텐데라고 한다. 그러나 엄청난 태양계를 달리면서 밖을 내다볼 수 없어 아무것도 볼 수 없다는 것 외에 두 가지 매력 때문에 우주호텔을 찾는다. 우선 무중력상태의 생활경험과 가가린의 말처럼 지구는 파란색을 띄는데 그것을 구경하는 재미다. 지구는 바다와 구름으로 된 행성인데, 매 90분마다 지구를 한바퀴 돌면서 지구를 구경하는 재미, 모든 자연을 볼 수 있는데 사막, 산맥, 정글, 평원, 얼음 빙판, 천둥번개, 인간이 만든 도시, 고기잡이하는 배들까지 볼 수 있다. 밤에는 수많은 별똥별들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 끝없는 불꽃놀이를 보는 것 같다.


경험자의 말에 따르면 밤에 별이 반짝이지 않는다고 한다. 별들은 더욱더 크고 밝게 비치며 빛깔도 다양하고 선명하게 보인다고 한다. 지금까지 우주비행사의 경험은 짧은 시간에 너무나 바쁜 스케줄로 움직여 지구를 내다볼 시간도 없었고 관망대도 없었을망정 지구의 모습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고 한다. 1미터밖에 있는 창문 밖으로 손에는 술잔을 들고 친구와 함께 가까이 보이는 별들을 구경하거나 별똥별의 불꽃을 구경하는 것이 사진집 보는 것보다 더 아름다울 수가 있다. 지구가 50억년이 걸려서 이루어낸 진화의 결과인데, 10억년동안 지구상에는 그냥 조그마한 미생물들만 살았다. 그리고 또 10억년은 물고기, 식물, 구불구불한 기어 다니는 생물들만 살다가, 진화의 속도가 빨라진 것은 1억5천년 전부터다. 원숭이나 조그마한 동물들이 자라고 손을 쓸 수 있는 동물들이 나온 것이다.


6천만 년 전에는 아프리카 북부에 엄청난 규모의 원숭이들이 물고기를 잡고 수영을 즐기면서 살았다. 그러면서 원숭이들이 걸어서 다니기 시작하고 말하기를 시작한 것이다. 엄청난 진화가 아닐 수 없다. 말하는 원숭이들이 아프리카전역에 퍼지기 시작하고 유럽아시아 전 지구를 덮게 되면서 이들은 농업이나 엔지니어링을 발전시키고 바다 위를 항해하는 기술을 터득했다. 말하는 원숭이 혹은 양심 있는 동물(conscious animal)등으로 불리는 인간은 그 다음단계로의 진화를 계속하여 지구보다 수조 배나 더 큰 우주로의 여행을 감행하고 은하수를 탐구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이루어온 20억년의 진화를 발아래에서 내려다보면 은하계나 우주에 우리의 자손들이 급속도로 흩어져 살게 될 날도 멀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며 감개무량해진다. 역사를 통해 자기자리에 안착했던 인간들과 더 낳은 것 더 새로운 것을 향해 매진한 사람들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구에서 그냥 그대로 살 것이지만 모험심이 강한 인간들은 우주탐혐에 지원하거나 투자를 하여 새로운 영역을 발견하는 것을 즐긴다.


로마제국, 영국제국 그리고 신세계 즉 미국 등이 이러한 모험가들에 의해 업적을 이루었고 오늘날 선진국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9명의 미국우주비행사가 미국우주스테이션 스카이 랩에서 1973-4년까지 1년간 살았었는데, 어떻게 할 수 없이 묘기전문가처럼 행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몸을 공중에서 돌리고 뻗치고 날아다니는 것이 몇 번이나 공중을 돌아서 바로서는 작업은 올림픽의 체조선수가 된 느낌이지만 그 속도만은 느릴 수밖에 없었단다.


우주로부터의 에너지 개발태양열인공위성의 개념 즉 SPS(Space Poser Satellite)은 1960년대에 나온 아이디어로서 일반인들도 많이 알고 있다. SPS 에 대한 투자가 없었기 때문인데 미국정부가 지난 50년간 핵발전소에 퍼부은 1조 달러의 1%만이라도 투자를 했다면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 태양열인공위성은 실현불가능하다 라는 주장도 있으며 마이크로웨이브 빔으로 전력을 받으면 도시가 불타버린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 지구는 엄청난 전력을 필요로 하는데, 50년 안에 지구촌인구가 2배로 늘어나면서 경제성장도 계속되고 특히 빈국이 발전하게 되는데 현존하는 에너지로서는 심각한 에너지파동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현존하는 에너지는 환경오염이 되고 위험하다 그러므로 새로운 에너지자원을 찾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지구에 전달되는 태양열에너지는 오늘날 인간이 발전하는 에너지의 1만 배가 된다.


앞으로는 태양열에너지로 갈 수 밖에 없는데 가장 큰 문제는 지구에서 밤이 있기 때문에 하루 종일 태양열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우주에서 24시간 태양열에너지를 마이크로웨이브 빔으로 지구에 전달하는 방법을 연구 중인 것이다. 지구표면에서 수집하는 태양열도 역시 운송비용이나 마이크로웨이브로 전환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대량으로 밤낮 구별 없이 전력을 태양계에서 발전하려고 하면 멀고먼 사막에서부터 도시의 중심까지 전달하기위해 엄청난 공간의 에너지보관용량이 필요한데, 아직 우리가 모른 ㄴ것은 앞으로 지구표면에서 모으는 태양열에너지와 우주에서 모으는 태양열에너지 중 어느 것이 싸고 효율적인지이다. 지구상의 환경오염 등으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데 대한 반대정책들이 필요하다. 인간의 자신들의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문명개발 가능한 종이다. 결국 인류의 건강에 해가없는 SPS가 더 좋은 에너지라면 그 쪽으로 밀고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우주 2000프로젝트 등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정책지원 등이 필수적이므로 다함께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SPS 2000만해도 1억 달러 예산이 들었던 프로젝트인데, 정부가 핵발전연구에 책정하는 예산의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결국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사용하겠다는 인간의 의지가 예산이나 정책을 만들어 간다.


30년 전에 우주개발계획이 발표되었음에도 미국은 1970년대에 시작한 개발계획에 속도를 내지 않고 있다. 태양에너지 사업태양에너지는 오래된 아이디어다. 1968년에 미국 엔지니어 피터 글래이저(Peter Glaser)가 태양열에너지를 부수에너지로 사용하는 잇점을 설명하고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 우주에너지를 지구로 갖고 오는 것을 설파했다. 우주에서는 흐린 날씨에도 24시간 태양열을 집전할 수 있는데, 1970년에 미국의 에너지성이 SPS를 연구하라는 2천만 달러 예산을 책정하여 태양열인공위성을 연구하였다.5X10 km의 네모난 인공위성이 태양열 패널로 2.45 GHz 마이크로웨이브 빔을 발전하여 지구로 에너지 수송 작전을 벌이는 시스템을 디자인했었다. 선진국에서는 1인당 1kw,의 전력을 쓰는데, 지구상의 인구가 모두 잘살게 되면 그들이 필요로 하는 전력소모량을 알 수 있다. 50-10년 후에는 10억 인구가 존재한다고 할 때 10만 기가와트 전력을 필요로 한다. 오늘날의 전력소비량의 10배가되고 현존하는 발전소들은 10-20년 수명밖에 없다. 그러므로 매년 100기가 와트의 청정에너지자원을 구해 와야 할 판이다.


1970년 개발당시 태양에너지는 환경호염이 전혀 없고 깨끗한 청정에너지였지만 그 비용이 너무 비싸다고 프로젝트를 포기했었다. 미국과 유럽이 하던 모든 연구는 잠정 중단되고 나사는 여기에 관한 기록이나 연구결과까지 없앴다. 이는 마치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형제에게 30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오늘날의 비행기를 만들라고 주문한 것과 같았기 때문이다. 1910년에 라이트형제가 747보잉을 디자인 할 수 없었던 것과 같다. 오늘날 태양열인공위성이 미래의 에너지자원인 듯 보인다. 그이유로는 자재가 점점 싸지고 있으며 반도체산업이 보다 더 발전되어 태양열 집전판넬도 더 많이 이용하여 더 많이 더 싸게 제작되고 있다.


그 외에도 환경오염이 없는 에너지 공급원이고, 이를 통해 우주공학이나 다른 산업이 발달할 기회를 갖게 된다. 많은 회사들이 우주에서 에너지를 발전하여 지구로 팔기위해 우주에 들락거리게 되면 다른 의외의 물질들도 많이 개발 된다는 이득이 있다. 우주 스포츠 스타디움무중력 스타디움을 지을 수가 있다. 처음에는 20미터 정도의 무중력스타디움을 지어 발레, 체조 등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농구 등은 가능한 스타디움이다. 후에는 가능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넓게 짓고 군중이 관람할 관람석도 만들어야 한다. 호텔이 빙글 빙글 돌면서 스타디움주변을 돌 수도 있는 광경을 상상 할 수도 있으며 그 어떠한 형태라고 부중력상태에서는 가능한데, 누워서 탁구를 칠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존하는 스포츠 외에 희한한 스포츠들을 만들어 낼 수 있고, 축구는 팀이 구성되는 스포츠는 시작할 때 적군과 아군이 서로 도와서 일으켜주는 것부터 아주 협조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유엔미래포럼의 제롬글렌회장은 2025년에는 "우주승강기"가 개발되어 곤돌라위에 사람이 타듯이 장비 속에 사람을 싣고 우주궤도에 오르는 우주관광이 시작된다. 이는 나노튜브란 강력한 물질 및 접착제 개발에 따른 것이며 이러한 과학기술발달로 우주승강기가 만들어지면서 우주여행 비용이 저렴해져서 국제 우주스테이션 3 (International Space Station (ISS-III)가 만들어지고 인공위성건설인력이 태양열을 이용하여 우주에 관광호텔, 무중력 건강센타, 고령은퇴센타가 생긴다. 모바일 우주스테이션이 건립되며 화성거주민을 위한 프로그램과 우주 장기체류 비행선에 대한 체험도 실시된다.

우주주택에는 우선 벽이 큰 스크린으로 되어서 각종 TV 인터넷 등을 벽을 보고하는데, 2009년에 음성인식컴퓨터가 나와 자판이 필요 없고 음성으로 명령하게 되어 현재모습의 컴퓨터는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데, 그러면 책상 또한 필요 없고 누워서 컴퓨터를 사용하게 되어 천정에 화면이 있을 수도 있고 화장실에 화면이 반드시 설치되어 자신의 음성으로 문장을 불러주는 모습이 된다.


우주주택을 가장 선호할 사람은 장애인이나 고령인구인데, 그 이유는 스페이스 스테이션에서의 무중력상태는 정상인들도 아무런 다리 등을 활용하지 않고 떠다니기 때문이며, 정상인들이 만약 우주스테이션에서 몇 개월을 머물면서 근육운동을 하지 않으면 쓰지 않은 근육들이 다 소멸되어 땅에 내려와서는 걷지 못 하게 되므로, 우주인들이 하루에 지구위에서의 체력단련시간보다 2-3배로 열심히 근육운동을 하여 근육을 살려두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러므로 장애인들에게는 오히려 아무런 문제가 없는 공간이 되는 것이다. 걸어 다니지 않고 떠다니고, 물건조차 둥둥 떠다녀서 무겁게 집어 올릴 필요가 없는 주택이다. 고정을 시켜서 부엌을 만들 수도 있지만 사실 자신이 원하는 그 어느 곳에도 물건을 고정시킬 수 있다. 냉장고를 천정에 붙일 수도 있다. 특히 물을 운반하여 수영장을 만들 때 집 위의 높은 공간 하늘에 수영장을 만들어 하늘 위를 뒤집어 나는 새처럼 수영을 할 수도 있다.


무중력에서의 수영장은 물의 덩어리를 집어 들고 서로에서 던질 수 있는 경기 등이 가능하다. 다이빙을 할 수도 있고 특별한 장비를 이용한 다양한 스포츠가 개발될 수 있다. 그러나 위험이 따를 수 있기 때문에 룰을 다시 다 만들어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모든 스포츠에서 응급산소공급을 위한 마우스피스를 다 물어야 할지 모른다. 산소공급이 달리면 한 모금씩 나눠 마시는 기구도 곁에 준비가 필요하다. 빙글빙글 도는 호텔이 지어진다면 빙글빙글 도는 수영장도 가능해진다. 수영장에서 물 표면을 수영하거나 물 중간을 수영하거나 물 속으로 들어갔다 바닥으로 빠져나오거나 다양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물은 무거워서 1톤의 물은 1평방미터를 채우는데 수영장은 1000톤의 물을 필요로 하고 우주에서의 물은 엄청난 예산을 필요로 한다. 우주올림픽초창기에는 모든 것이 소규모지만 시간이 갈수록 규모가 커진다. 우주산업이 커진다면 올림픽도 50년 내에 개최될 수가 있다. 우주관광 붐이 일면 우주산업이 1백만 명이 우주를 방문하고, 우주 올림픽도 가능해진다.


그러나 우선 우주산업이 발달해야 이런 기회가 다가오는데, 사실은 냉전이후 우주산업이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며 냉전종식으로 헬리콥터, 인공위성, 인공위성플랫폼 제작 또한 감소할 전망이다. 하지만 인간의 욕망과 지구인구밀도등으로 우주개발은 미래의 개발가능프로젝트로 각광을 받게 된다. (www.spacefuture.com)


특히 해저주택은 지금 한창 개발 중이고 미국노동성에서의 미래의 각광받는 직업으로 해저주택건축사를 꼽고 있다. 이처럼 해저주택은 하나의 환타지로 다가오는데. 해저에 서머를 즉 잠수함을 갖다놓은 형태의 주택에서 얕은 해저에서는 해저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유리로 된 집에서 물고기 헤엄치는 모습을 보면서 살고, 또 피시 팜 즉 어족농장에서는 다양한 물고기를 알을 부화시켜 물고기 식량이 배급되는 큰 통안 즉 어족농장에서 키워서 큰 어류는 데려다가 해수면 밖에 있는 배로 큰 어망을 연결하여 바람이나 압력으로 토스해서 배에 자동으로 실어주는 시스템으로 지구에 어류를 보급하게 된다.


특히 집안에서 애완용 개나 고양이를 키우고 장애인들이 개를 시켜서 자신의 눈이나 귀가 되도록 훈련시키듯이 해저에서는 돌핀 즉 돌고래를 애완용으로 키우면서 사람의 말을 알아듣게 훈련시켜 비서로 조수로 이용한다. 달을 정복하고 달에 커뮤니티를 만들기 이전에 미국은 해저에 “필킹톤 씨 시티”를 만드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우선 3만여 명이 살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이들의 돈벌이는 피시 팜 즉 어류농장을 일구어서 지상에 파는 일이다. 그러나 해저 압력 때문에 계란을 끓여먹을 수 없고 양념이 음식에 배지 않으며 항상 축축한 물기 때문에 우주와 또 다른 불편함이 있다



III. 미래 성장동력산업


25년 전에는 PC도 없었고 인터넷, 이메일, 핸드폰도 없었다. 우주선도, 에이즈도 복제양도, EU, WTO도 국제화란 단어도 없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3차전쟁이 일어나 지구가 멸망할 수 있다고 믿었다.


10년 후 현존하는 직종 절반이 사라지고 한 가지 직종이 아닌 여러 개의 직업을 가지면서 프로젝트당 모여서 일을 하고 헤어진다고 한다. 평생직종 평생직장이 없어 끊임없이 일거리를 찾아 헤매기 때문에 인력공급업 경력매니저업등이 부상한다. 그리고 자고나면 신기술이 나와 평생교육, 평생 훈련을 받게 되는데, 대학졸업이 끝이 아니고 몇 년 일하다 1년 공부하고 또 몇 년 일하다 몇 개월 훈련받는 교육전성시대가 온다. 미래의 보편화되는 직업을 알려주는 경력관리사란 직업도 뜬다. 첨단기술발전은 가속도가 붙어 미래는 그야말로 나노, 바이오, 인포테크의 시대다. 그 다음은 에너지산업 즉 솔라산업, 그 다음은 고령화로 인한 의료보건 사회복지분야에 일자리가 많이 생긴다. 또한 테러집단 등을 색출하기위한 모니터링 산업 즉 감시공학이 뜬다. 첩보위성 GPS 등 인간의 일거수일투족을 늘 녹화 저장하는데, 이 많은 정보를 모니터하고 자료정리,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산업이 뜬다는 것이다. 그 다음은 두뇌공학은 기계가 많은 일을 대체하기때문에 인간두뇌에 대한 연구가 뜬다. 인간의 감정을 기계에 유입시키거나 이멜로 전송하려하는 노력이 일고 있다. 인간의 사고형태를 기계 즉 로봇에 접목시키는 연구다. 그리고 다가오는 의식기술시대에 컴퓨터가 논리적인 사고를 하고 로봇 사이보그시대에 인간과 기계의 융합이 이루어지면 그들에게 상품을 팔기위해 그들을 이해하고자 인간사회를 연구하는 신 사회과학분야가 뜬다고 한다.


1. 미래 산업 하면 바로 “나노, 바이오, 인포 테크”다.


서구인들에게 미래 산업이 뭐냐고 물으면 이웃집 강아지 이름 말하듯이 나노공학, 의생명공학, 정보통신학을 이야기 한다.


현재 나노공학이 이렇다라고 하면 그것은 거짓말이다. 나노공학은 아직 10%도 발전하지 못하였으며 어느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어떤 결과가 오면 어떤 사회변화를 가져올지 그 누구도 모른다. 그러나 최근 유엔미래포럼에서의 나노공학 델파이연구를 통한 나노공학의 군사력활용에 관한 연구에서, 나노공학의 발전은 엄청난 공기오염을 가져오는데, 조그마한 미립자가 너무나 적어 공기 속에 섞여 인간의 땀구멍 숨구멍으로 흡수가 되어 인간에게 다양한 새로운 병을 가져다 줄 것이며 이것이 인간재앙이 될 것이고 예측하였다. 3차전쟁은 핵전쟁이 아니고, 나노공학을 이용한 미립자 살포를 통한 대량살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예측이었다.


인간이 나무를 때면서 에너지를 공급할 때 연기나 더러움이 싫어서 석탄으로 옮겨갔으나, 석탄 또한 더러움이나 공기오염이 심해 석유에너지 자원이용이 시작되었다. 석유에너지또한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심해지면서 천연가스를 사용하고 있지만 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에 대한 염원이 불고 있다. 하지만 수소에너지는 수소를 만들 기위해 기본적으로 석유에너지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어 새로운 에너지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데, 이 나노공학은 다양한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지만 이 또한 개발 후에 인간에게 닥칠 재앙이 이미 예견되고 있는 것이다.


나노바이오공학의 대한 개념 및 내용을 그 응용분야 중심으로 보자. 나노바이오공학 분야에 대한 연구는 관련 플랫폼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간단한 아이디어를 제품화 시킬 수 있는 지적재산권의 창출에 그 기술의 성패가 달려 있다. 나노바이오공학은 생명공학 분야를 비롯해서 치료 및 진단 등의 의료 분야, ubiquitous정보통신 분야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생활에 변혁을 가져올 과학과 공학의 융합 산물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의 생물학 연구는 "시스템 생물학 (systems biology) 또는 시스템 생명공학 (systems bioengineering)"으로 발전되어 가고 있다. 즉, 단위 생물 개체를 총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적 연구를 요구하고 있으며, 연구 방법 또한 소량의 실험재료로서 다량의 실험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공학적 접근을 필요로 하고 있다. 관련 바이오산업도 의약품, 화학, 식품, 환경, 농업, 에너지 산업뿐만 아니라 전자, 전산 및 기계 분야 등 전 분야에 걸쳐 파급효과가 큰 융합 과학의 산물로서 발전되어 가고 있고, 학문분야에 있어서도 과학과 공학이 어우러져 발전되고 있는 추세이다.


예로서 신약 개발 및 진단/ 치료 기술 개발에 기술적 플랫폼 및 성장 동력을 제공해 줄 수 있는 바이오 분석시스템을 살펴보자. 최근의 바이오 분석시스템은 수 마이크로리터 이하의 적은 시료를 다룰 수 있도록 시스템이 설계되어 있다. 생물학적 시료는 일반적으로 단가가 비싸고, 그 양을 많이 준비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최근의 나노기술은 이러한 바이오 분석시스템의 소형화에 있어 필수 불가결한 기술이 되고 있다. 분석시스템의 소형화는 분석단가를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을 절약함과 동시에 실험실에서 행하는 일련의 분석과정을 가속화시키고 자동화도 가능하게 만든다. 이때 중요한 나노기술 중의 하나가 미세유체제어기술 (micro/nanofluidics)이다. 즉, 미세유체제어기술은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유전체 및 단백체 연구에 필요한 일련의 시료준비과정을 단순화하고 자동화시키는 일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연구방법을 대체하고 신약개발 스크리닝시 중요한 대량의 초고속 방법을 제공해 줄 수 있다. 시료전처리용 랩온어칩(lab-on-a-chip) 및 진단용 단백질칩, 스크리닝용 세포칩 등이 그 대표적 예이다.


이와 같은 나노기술과 생명공학 기술의 융합 분야가 나노바이오공학 (nanobiotechnology 또는 bionanotechnology) 연구 분야이다. 나노바이오공학 응용분야는 지금까지 단편적인 시각에서, 관찰되어 왔던 생명현상을 총체적인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을 제공하고, 이를 공학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대표적인 바이오융합기술 분야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나노바이오공학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생물학적 현상으로부터 공학적 현상을 추출하고, 응용하는 과정을 통해 융합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 분야라 할 수 있다. 나노바이오공학의 연구 분야는 크게 두 가지 접근방향으로 나눌 수 있다. 생물학적 바이오시스템에 나노스케일의 도구를 이용하는 분야와 새로운 나노스케일의 제품을 개발하는 데 있어 생물학적 바이오시스템을 이용하는 분야가 그것이다. 따라서 나노바이오공학 분야를 관점에 따라 "나노바이오(nanobio-)" 또는 "바이오나노(bionano-)" 라 부르기도 한다. 어느 경우나 생물학적 연구를 위해 공학적 해법과 도구를 도입하고, 새로운 공학적 목표를 위해 생물학적 지식을 적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예로서, 새로운 기능을 갖는 생체분자, 바이오센서, 세포 및 생체분자의 이미징 기술, 약물전달 및 치료용 소자, 재료, 입자 등 그 응용분야는 다양하다. 이러한 나노바이오공학은 생명공학과 나노기술의 발전에도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있다.


최근 나노의학 분야에 대한 개념 및 기술발전 방향을 제시한 기술지도(roadmap)가 미국 NIH에서 작성된 바 있다 (http://nihroadmap.nih.gov/nanomedicine/). 향후 10년 동안 질병의 진단, 치료기술을 포함해서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새로운 나노기계 등 다양한 기술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바이러스와 같은 생체 분자 등의 미세 조작 및 나노구조물 상에서의 단백질과 세포반응 해석과 같이 나노스케일의 세포생물학과 생화학에 대한 연구를 비롯하여 나노입자를 이용한 분자이미징 기술, 나노입자액을 이용한 치료제 등 다양한 연구산물이 기대되고 있다.


2. 에너지 산업투자가 국가기간산업


미국의 Craig 상원의원은 “미래에 새로운 에너지수요의 대부분은 중국과 인도에 의해 주도되는 개발도상국에 의한 것일 것이다.”고 말하면서 개발도상국에서 에너지수요는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래에 “우리는 연소를 종식시키던지 Clean 기술을 개발하던지 선택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만일 세계가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여전히 기후변화를 제어하고 있다면 “우리에게 해답은 명백히 원자력에너지이다”고 주장했다. 다시 원자력에너지 로 돌아가는 현상이 일고 있다.


인간의 주변에서 에너지라고 하는 대상보다 더 흥미롭고 중요한 것은 없는 듯 하다. 에너지란 일(작업)을 할 수 있는 힘을 뜻하는데, 그 어원은 그리스어인 '에르곤'에서 나왔는데 '에네르게이아'이며, '일을 하는 능력'이라고 정의된다. 사실 에너지가 일을 한 것은 인간의 일보다 훨씬 이전의 일로서, 지구나 태양계의 탄생 자체도 에너지에 의해서 이루어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불의 발견, 증기기관의 발명 등 에너지이용은 인류문명을 빠른 시간 안에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 18세기부터 19세기에 걸친 산업혁명을 '에너지혁명'이라고 일컬으며 근대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을 '에너지기술의 발전'이라고 보면 거의 틀림없을 것이다.


인간은 태고적 부터 여러 가지 꿈을 꾸어 왔다. 새처럼 하늘을 날고 싶다든가, 먼 곳에 빨리 가고 싶다든가, 넓은 바다를 건너 새로운 육지로 가고 싶다든가, 달나라나 별나라를 구경하고 싶다든가, 더 소박하게는 어두운 밤에도 책을 읽고 싶다든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고 싶다든가 하는 것들은 인류의 꿈이요, 야심이요, 염원이었다. 이러한 인류의 꿈과 야심, 그리고 염원은 역사를 통하여 하나 둘씩 이루어졌는데, 그것은 모두가 반드시 에너지와 결부됨으로써 가능한 일이었다.


에너지는 빛, 동력, 연료로서 인간에게 많은 일을 해 주었고 인류 문명의 발달을 뒷받침하였다. 오늘날 전자·정보화사회의 시대가 활짝 개화되고 자동차, 에어컨, VTR, 인공위성 등이 작동되어 우리의 경제, 문화활동을 보다 더 편리하게 지탱해 주고 있는데, 이처럼 윤택한 생활과 눈부신 사회발전을 가능케 해 준 원동력이 바로 에너지인 것이다. 이 사실은 과거와 현재에도 그러했듯이 미래에도 역시 그러할 것이다.


에너지란 말이 물리학적 용어로서 그 개념이 명확하게 인식된 것은 그리 오래된 것이 아니며, 오늘날 우리가 열역학이라고 부르는 에너지에 관한 기본법칙도 19세기 후반에 와서야 확립되었다.  에너지에 대한 최초의 사고는 운동물체의 효과를 어떻게 나타내는가 하는 문제를 통하여 표출되었다. 즉, 질량 m, 속도 v의 물체가 있을 때 데카르트는 mv, 라이프니츠는 mv2 으로 에너지를 표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지만, 후에 달랑베르는 전자가 운동량이며 후자가 일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일을 나타내는 단위로 cgs(cm,gram, second) 단위인 에르그(erg:질량 1g인 물체에 1cm/s2 가속도를 줄 수 있는 힘으로 1cm 움직였을 때 한 일의 양)가 채택되었고, 실용단위로 이것의 107 배인 줄(joule)이 사용되게 되었다. 그후 운동에너지로서 1/2mv2 , 위치에너지로서 mgh(g는 중력, h는 높이)가 정의되어, 공기마찰을 고려하지 않는 한 1/2mv2 + mgh는 불변이고, 물체의 운동에너지와 위치에너지의 합은 불변이라고 하는 에너지역학 보존의 법칙이 확립되었다.


오늘날 에너지란 용어는 비단 물리학을 비롯한 자연과학 분야에서 뿐만 아니라 경제학을 포함한 인문·사회과학 영역에까지 광범하게 사용되어, 그 개념도 원래의 물리학의 범주를 넘어서 복합적인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에너지의 원천으로서의 태양은 지구로부터 대략 1억5천만 Km의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거대한 빛의 덩어리로서 지름은 1백 40만km로 지구의 110배나 되고, 질량은 지구의 약 33만 배입니다. 그러나 태양은 지구와 같은 고체가 아닌 거대한 기체덩어리로 되어 있습니다. 태양무게의 4분의 3정도가 수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이 헬륨이고 이밖에 극히 적은 양의 나트륨, 마그네슘, 철 등이 기체상태로 존재합니다. "헬륨"이라는 말은 라틴어로 "태양"을 뜻하며 태양을 오랫동안 관측해온 천문학자들이 분광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태양에 많이 존재한다고 하여 헬륨으로 이름을 붙이게 된 것이다. 태양표면의 온도는 섭씨 6천도 정도이며 중심부의 온도는 섭씨 1천 5백만 도나 됩니다. 여기에서 우주공간으로 방출되는 에너지는 실로 엄청난 양입니다. 이같이 막강한 태양 에너지 총방출량 중 20억분의 1정도가 매일 지구표면에 내려쪼이고 있는 셈이다.


태양에너지는 무한정이다. 즉, 태양이 있는 한 태양에너지는 석탄, 석유, 우라늄과는 달리 계속 사용하더라도 고갈되지 않는 영구적인 에너지입니다. 태양에너지는 무공해 자원이다. 태양에너지는 청결하며 안전하고,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나 마시는 물을 오염시키지 않으며, 인류의 건강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사고의 위험도 없고, 폐기물 처리 문제를 일으키는 독성 폐기물도 남기지 않는다. 태양에너지는 어디에서나 이용가능하다. 태양에너지는 석유나 석탄과 같이 특정지역에 편재되어 있지 않으며, 지역적으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어떠한 지역에서도 이용 가능한 에너지입니다. 그러나 태양에너지는 두 가지 불리한 점이 있다. 첫째는 태양에너지의 밀도가 낮다는 것이다. 즉, 태양에너지는 지구 전체에 얇게 퍼져 있어서 한 장소에 떨어지는 양이 매우 작습니다. 따라서 태양에너지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넓은 면적이 요구되고,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장치를 이용하여 이것을 집광, 혹은 집열시켜야 하며, 태양에너지의 변환효율을 증진시켜야 한다. 둘째 태양에너지는 간헐적이다. 야간이나 흐린 날에는 태양에너지를 이용할 수 없으며, 따라서 태양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이고 신뢰성이 높은 저장 시스템을 개발하여야 한다. 이 두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집열 기술 및 저장기술이 계속적으로 연구 개발되고 있다


그 외에 에너지 산업은 석유매장량이 2030년에 피크를 맞고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소수에너지개발, 그 외 풍력, 조력에너지 산업이 뜰 것이다. 종래의 수력 화력에너지산업은 줄어들고, 다시금 잠시 원자력에너지가 각광을 받을 수 있으나, 솔라에너지 산업이 가장 큰 미래 산업 될 것이다.


3. 감시공학 발달로 발가벗는 우리들


세계화 국제화가 지구화로 바뀌면서, 조지오웰이 이야기하던 빅버라더가 모든 사람들을 감시한다는 “1984년”이 조금 늦게 나타났지만 Iconas Satellite 즉 이미징 위성 개발로 line scanner 즉 복사기등이 개발되고 초당 6km를 달리는 인공위성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는 첩보위성이 실생활에 활용하는 단계가 되었다. 스페이스 트레이닝 (Space Training) 사는 미국의  스파이 위성의 적극방어로 기업규모가 확장되었으며, 1996년에 설립된 니마(NIMA)라는 첩보위성은 지구상의 그 어떤 물체나 위치의 화상지도를 그리는데 1996년에 1급비밀정찰기 톱 씨크릿(top secret)으로 등록되어 이미지.위치분석(Image Mapping Analysis)기술로 지구상의 1미터 이상의 크기의 물건이나 심지어 2인치정도 즉 5cm정도의 크기의 물체는 다 찍어 분석가능한 첩보위성이다. 이 첩보위성으로 92-93년 이라크 군부대이동을 통해 인종대학살이 이뤄지는 것을 화상지도로 보면서도 손쓸 수가 없어 무기력에 빠졋다한다.


“페이트리아트 게임”이라는 영화는 저자 톰 클렌시(Tom Cleancy)가 첩보위성의 첨단기술을 인용한 작품으로, 영화에서 보다시피 첨보위성에서 내려다본 물체의 해상도가 높아졌고, 모든 지구상의 물체를 찍어 보관이 가능하여 리와인드로 되돌려 볼수도 있어 앞으로는 범죄현장의 사진이나 기록이 장기 보존되어 법정 활용도 또한 높아질 것이다. 1미터 이하의 적은 물체는 확실하게 보이지 않는 등 아직 덜 개발된 기술이 아이코노 위성의 단점이어서 현재는 1미터에 1픽셀 화상도를 가지고 있다. 첨보위성으로 찍은 사진들을 인터넷 혹은 위성사진으로 전송하는데, 레이저기술의 10년간 장족의 발달을 보듯이 위성의 이미지 즉 화상도 기술은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40년 후에는 우주공간이 이웃으로 0.5m의 해상도를 자랑하게 되면, 첨보위성, 날씨위성, 소형 이미징위성 등은 우리의 24시간을 감시하게 된다. 이로서  첨단기술 즉 인공위성과 관련한 무수한 과학자 기술자, 화상도분석가, 첩보위성분석가, 지도전문가등 새로운 직종이 탄생하여 최첨단 직종으로 각광받게 될 것이다.


전직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이자 미 해군사관학교 교수인 라이언은 어느 날 테러 사건에 휘말린다. 이 때문에 다시 CIA에 복귀한 그는 얼마 뒤 정보국 지하벙커에 있는 작전지휘소로 호출된다. 한쪽 벽면을 가득 차지한 모니터 화면에 곧 불이 들어오자 지상 2백50km 상공에 떠있는 첩보위성이 보내온 동영상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위성이 잡은 것은 북아프리카 지역이다. 화면을 확대하자 일단의 특공대가 반군 캠프를 습격하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심지어 신체가 발산하는 열선을 분석해 생사까지 구별해낸다.


물론 이것은 실제 상황이 아니다. 영화 ‘패트리어트 게임’(1992년 작)에서 주인공 잭 라이언에게 닥친 가상 상황일 뿐이다. 하지만 최근 첩보위성의 능력은 이 같은 가상 상황을 현실화시키고 있다. 실제 미국과 이스라엘은 첩보위성을 자신들의 적을 제거하는 수단으로 가장 잘 이용하는 나라들이다. 2002년 9·11테러에 대한 앙갚음으로 시작된 아프가니스탄전쟁에서도 주요 표적을 잡기 위해 각종 정찰위성이 동원됐다. 이런 가운데 얼마 전 발생한 북한 용천역 열차 폭발 사고는 위성사진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킨 계기가 됐다.


위성영상은 그 종류나 처리 방식에 따라 지표면은 물론 지하, 해저지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최근 수년간 그 활용 폭을 점차 넓혀왔다. 위성의 전략적 중요성을 간파한 세계 각국은 관련 기술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막상 영상정보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데는 상당한 기술력과 막대한 비용, 시간이 든다. 특히 일찌감치 핵김 기술을 확보한 나라들은 관련 기술을 극비에 부치고 있어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일도 그리 만만치 않다. 인공위성은 운용목적에 따라 종류가 꽤 다양하다. 예를 들어 무궁화위성처럼 방송통신의 중계 목적으로 운용되는 위성이 있는 반면 GPS위성처럼 위치 정보 제공을 위해 발사된 위성도 있다. 또 대기현상을 분석하기 위해 사용되는 과학위성이 있는가 하면 천체 사진을 찍기 위한 위성도 있다.


이 가운데 관측위성은 지상 촬영을 주 임무로 한다. 보통 위성영상이란 지구표면을 촬영한 디지털 사진을 통칭한다. 좀더 넓은 의미에서 위성영상은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한 인공위성이 촬영한 영상을 특정한 목적을 위해 분광학적 혹은 기하학적으로 보정한 사진을 뜻한다. 위성 카메라가 일반 카메라와 다른 점은 다양한 파장 정보를 촬영한다는 점이다. 가시광선 파장(0.4-0.7μm)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적외선(0.75-3μm)이나 초단파(1-10m) 영역까지 수집한다. 위성영상이 군사 분야는 물론 농업, 기상,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반면 초기 위성영상은 눈에 보이는 것만을 중요시 했다. 사진기도 아날로그 방식일 뿐만 아니라 촬영이 끝난 필름도 캡슐에 담겨져 지상에 투하되는 구식 수거방법이 이용됐다. 이런 방법은 필름 적재 공간이 한정된 위성의 수명단축을 불러왔으며 영상의 질 저하를 낳았다.


보통 디지털해상도는 컴퓨터 화면에 표시되는 화소수를 뜻하지만 위성영상에서는 이를 좀더 세분화한다. 위성영상은 눈에 보이는 것부터 보이지 않는 것까지 다양한 해상도를 갖는다. 그 중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공간해상도다. 일반적으로 해상도라 하면 이 공간해상도를 의미한다. 이것은 화소 1개가 표현하는 지상의 면적을 나타낸다. 보통 1m급, 5m급, 30m급 등으로 표현하는데 숫자가 작아질수록 더 작은 지상물체를 판독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예를 들어 1m급이란 말은 화소 1개가 1평방제곱미터(m2)를 표현한다는 의미다. 이론상으로 지상 물체의 크기가 가로 세로 1m 이상이면 어떤 물체인지 알아낼 수 있다는 말이다. 보통 위성사진 분석가들은 50cm×50cm 정도의 공간해상도면 승용차나 손수레를 뚜렷이 구분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같은 정도 크기의 물체에 대한 윤곽을 뚜렷이 구별할 수 있는 정도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것만이 모든 것은 아니다. 어떤 위성은 근적외선, 중적외선, 열적외선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신호를 촬영한다. 바로 이런 능력을 분광해상도(Spectral Resolution)라고 한다. 이는 위성에 실린 영상 수집 센서가 얼마나 다양한 파장 영역을 수집할 수 있는가를 나타낸다. 분광해상도가 높을수록 더 많은 파장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질 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다. 또 방사해상도란 센서가 수집한 영상이 얼마나 많은 정보를 포함하는지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화소 1개를 8bit로 표현할 경우 28, 총 2백56개의 정보가 담겨있다는 뜻이다. 그 화소가 표현한 지상 물체가 물인지, 나무인지, 아니면 건축물인지에 따라 2백56개의 성질로 분류할 수 있다는 말이다. 반면 한 화소를 11bit로 표현한다면 그 화소가 갖는 정보는 2천48개로 더 늘어나게 된다. 이것은 해상도가 8bit일 때 단순히 나무로 분류됐던 대상이 침엽수인지, 활엽수인지, 건강한지, 병충해가 있는 나무인지까지 알 수 있다는 의미다. 이밖에 주기해상도는 지구상의 특정 지역을 얼마만큼 자주 촬영 가능한지를 나타낸다. 어떤 관측위성은 동일한 지역을 촬영하기 위해 돌아오는데 16일이 걸리고 어떤 위성은 4일이 걸린다. 이번 용천역 폭발사고 때 우리별1호가 찍은 사진이 다른 위성사진보다 늦게 나온 것도 주기해상도가 길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고해상도 컬러 위성영상은 어떻게 얻는 것일까. 위성사진은 분광해상도에 따라 다양한 파장의 영상으로 표현된다. 하지만 가시광선 파장(0.4-0.7μm)을 1장의 영상으로 나타낸 흑백 전정색광학영상에 비해 단위 파장대별로 나눠 영상을 표시한 컬러 다중분광영상은 분해능이 약해 공간해상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다중분광영상만으로 지형지물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물론 이 같은 문제는 센서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일정 부분 극복되고는 있지만 앞으로도 전정색영상에 비해 분해능이 떨어질 것은 분명하다. 이 때문에 고해상도 컬러 위성영상을 만드는 방법으로 나온 것이 해상도 병합기술(그림)이다. 해상도 병합이란 고해상도 전정색 영상과 저해상도 다중분광 영상을 동시에 처리해 고해상도 컬러영상을 만드는 기법이다. 사물의 윤곽과 모양은 고해상도 흑백영상에서, 그 색은 저해상도 컬러영상에서 얻는다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 미국의 이코노스위성은 공간해상도가 1m급인 전정색영상과 공간해상도 4m급의 다중분광영상을 동시에 촬영한다. 두영상을 해상도병합 기술을 이용해 1m급 천연색 영상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관측위성 퀵버드 역시 공간해상도 0.6m급 전정색 영상과 공간해상도 2.4m급의 다중분광영상을 함께 찍는다. 주목할 점은 전정색영상의 공간해상도가 다중분광영상의 해상도보다 최소 4배 이상 좋다는 것이다. 아쉽게도 우리의 아리랑 위성은 공간해상도 6.6m급 흑백 영상 촬영에 그치고 있다. 이 때문에 해상도 6.6m급 컬러영상을 제공하려면 다중분광영상을 따로 사올 수밖에 없다. 다행히 내년에 발사될 아리랑 2호 위성은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는 후문이다.


위성영상의 처리 분석과 관련된 학문을 원격탐사학이다. 여기서 원격탐사란 원거리에서 지상 물체의 특성을 파악하는 모든 활동을 뜻한다. 지상이나 항공기, 인공위성에 설치된 센서나 카메라로 지표면에서 반사되거나 방출된 에너지를 탐지해 토지나 환경, 자원에 관한 정보를 얻는 기술을 말하는 것이다. 원격탐사는 지상에서 관측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이 들며 동시에 광범위한 지역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수집된 자료를 저장해두었다가 과거와 현재 정보를 비교 분석함으로서 가까운 미래를 예측하는 토대를 마련해 준다는 잇점도 있다. 원격탐사가 처음 도입된 것은 프랑스의 뚜르나숑이 열기구를 이용해 인류 최초로 공중사진을 촬영했던 185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뒤 1909년에는 근대화된 항공기를 이용해 최초의 항공사진을 촬영했고 이후 1,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더욱더 정교해졌다. 특히 군비경쟁이 한창이던 냉전시대 원격탐사기술은 전성기를 이룬다. 1960년대 인공위성 발사가 본격화되자 경쟁적으로 우주선에 카메라를 장착하는 단계에 이른 것이다. 본격적인 첩보위성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원격탐사 기술은 주로 군 정보수집과 지도 제작을 목적으로만 이용됐을 뿐 민간분야의 응용은 없었다. 또 이 시기 탐사위성이 취득한 정보는 대부분 디지털이 아닌 광학 사진필름이 주종을 이뤘다.


하지만 컴퓨터 기술의 발전은 좀더 체계적이고 정교한 분석기술을 낳았다. 1970년대 초 미국은 디지털방식으로 지상 정보를 수집하는 지구 탐사위성 이알티에스(ERTS,이후 Landsat으로 명칭 바꿈)를 발사한다. 디지털 정보수집기술에 이어 수집된 정보를 효율적으로 가공하고 분석하기 위한 디지털영상처리기술(Digital Image Procesing, DIP)도 급격히 발전하기 시작했다. 또 그 결과를 자료화하는 기술과 속성정보를 이용하는 지리정보시스템(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GIS)라는 개념까지 생겨났다. 이렇게 위성영상의 상업적 가치를 높이는 기반 기술이 개발되자 민간의 요구가 늘어났다. 1980년대는 군사목적이 아닌 순수 상업적 목적을 위해 위성이 발사된 상용위성의 시대였다. 급기야 최근에는 동서냉전 당시 사용된 군사위성 기술을 활용해 1m 미만 크기의 지상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초고해상도 상업위성까지 출현했다.


의외로 사람들이 위성사진에 대해 갖는 기대감은 사뭇 크다. 사람얼굴이나 자동차번호판까지 식별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이는 전쟁이나 첩보영화가 키워낸 과대포장이다. 일정부분 맞기도 하지만 상당수 허구를 포함한다. 이를 테면 영화 ‘패트리어트 게임’에서처럼 특정지역 상공에 머물면서 계속해서 동영상을 촬영하는 위성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열적외선 영역은 감지할 수 있지만 투과성이 좋지 않아 건물이나 지하에 있는 사람을 감지해내기란 쉽지 않다. 첩보위성은 그 대신 투과성이 강한 레이더 파장영역을 이용한다. 반면 인물의 성별 구분은 현재 기술력으로 충분히 가능하다. 공격 목표의 신원을 위성판독으로 확인했다는 얘기는 이런 대략적인 영상을 토대로 유추해냈다는 뜻이다. 첩보위성은 열적외선 센서를 탑재하고 대개는 이를 밤에 활용한다. 낮에는 태양 복사열과 체온 사이에 간섭현상이 일어나 인체를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열적외선 탐지방식은 주로 태양이 없는 야간에 사용된다.


미국과 러시아는 수백개에 달하는 첩보위성을 쉴 새 없이 쏘아 올려 지구 상공에 촘촘한 위성첩보 네트워크를 구축해 놨다. 하지만 걸프전 당시 미국 첩보위성의 귀환주기를 알고 있던 이라크군이 그 시간에는 군사훈련을 하지 않았다는 일화를 보면 영화 속에 등장하는 첩보위성 능력에 약간의 허구가 가미된 것 같다. 하지만 막상 자체기술로 개발한 위성을 이용해 위성영상을 수집하고 있는 나라는 그리 많지 않다. 현재 독자적으로 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 나라는 미국과 러시아를 비롯해 영국, 프랑스, 인도, 중국, 일본, 이스라엘에 불과하다. 이 가운데 군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1m급 이상 초고해상도 관측위성기술을 보유한 나라 수는 더욱 적다. 현재 이들 나라는 적성국에서 정보를 입수할 것을 우려해 60cm급 미만의 해상도만 민간에 공개하고 있고 그 또한 촬영당일은 공급받지 못하도록 제약조건을 걸어두고 있다. 하지만 동서냉전 종식과 함께 최근 선진국들은 일부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하며 이를 사업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최근 일반인들이 다양한 위성영상들을 자주 접할 수 있게 된 것도 바로 이런 배경에서다.


2002년 세계시장 규모가 20억 달러에 이른 위성영상분야는 급성장하고 있다. 5명당 1개의 CCTV를 갖춘 런던에서 녹화된 엄청난 영상물을 분석하는 감시공학 소프트웨어가 미래 산업이다. 위성체와 발사체의 개발과 관련 영상기술의 연구는 첨단 항공우주 하드웨어 기술과도 맞물려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투자와 시장 창출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4. 사랑의 감정도 이메일로 보내는 두뇌공학


인간두뇌의 연구는 미국이 가장 앞서가는데, 인간사회연구가 되어야 그들이 살 상품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래예측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왔다


사랑의 묘약, 우리는 어떻게 사랑을 느끼는가? 인터브레인먼트 (Enterbrainment)라는 새로운 두뇌공학이 뜨고 있다. 사람들은 90년대를 브레인연구의 시대라고 일찍이 말해왔다. 90년대 이후는 브레인의 시대다. 뉴욕타임즈는 2004년에 민주당과 공화당 지지자들은 다른 두뇌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다. 아놀드브라운 (Arnold Brown, chairman Weiner Edrich Brown Inc.)두뇌공학자의 이야기는, 21세기는 두뇌발전의 시대로 사회복지, 첨단기술의 기적들이 일어난다고 예측했다. 두뇌공학(Neurosciences)의 발달로 현재우리의 두뇌는 더욱더 성능이 향상되는데 두뇌를 모니터하고 두뇌를 읽는 기술을 개발하고, 두뇌를 바꾸고 변화시켜 인간의 본질을 바꾸는 과학이 개발되고 있다. 두뇌공학은 인간의 두뇌를 발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중인데, 우리 두뇌에는 1000억 개의 뉴론, 1000억 개의 뉴론커낵션이 있다. 소련의 두뇌공학자들은 평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두뇌를 검사하겠다고 선언했고, 정신과의사들은 정신병환자들의 두뇌를 검사하여 정의하곤 했지만, 두뇌자체보다 사실은 인간의 인간적인 모습을 연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과학이 도덕 윤리적 이해보다 더 빨리 발전하기 때문에 인간의 도덕과 윤리적 사고를 변화시키고 적용, 접목시키는 노력이 따라야 인간과 같은 기계 로봇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우리는 왜 사랑을 하는가 (Why we love). 사랑에 빠진 두뇌를 브레인 스캔을 해보면 사랑의 묘약, 사랑에 빠지는 호르몬을 생산하거나, 그런 감정을 인간이 컨트롤 할 수 있고 그래서 한사람을 사랑에 빠지도록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도달한다. 여기에 두뇌지문(brain fingerprinting)이라는 과학이 뜨고 있다. 브레인 지문을 통해 범죄형을 찾아내고, 두뇌의 뇌파 유형에 따라 선한 사람, 범죄형을 구분해 내는 일을 할 수도 있다. 만약 범죄 가능성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하면, 이를 미리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뇌영상(brain imaging)을 읽어 어떤 인간은 어떤 자극에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두뇌를 자극하면 어떤 행동을 하는지, 또 어떤 두뇌부분을 자극하여 고통스러운 기억을 잃어버리게 하고, 범죄형인 사람에게는 그 범죄의 죄악을 더욱더 잘 기억하게 해주어 범죄를 예방할 수도 있다. 또 자폐증 즉 마음을 닫는 기제 (mindzapper)라는 마음의 기제가 있는데, 일시적으로 자폐증에 걸리게 하여 다른 모든 것에서 신경을 끄고 한 분야만 집중시켜 어린 꼬마가 엄청난 물리학의 수수께끼를 풀어내고, 제퍼디 즉 단어 맞추기에 만점을 맞는 등 기적을 만들어냈다. 정상 (normal)이란 말은 그러므로 두뇌공학시대가 오면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다.


자유의지(free will)라는 것이 있는데, 만약 두뇌가 어떤 명령이나 지시에 따라 행동한다면 얼마나 무서운 일이 발생하겠는가. 또 개개인이 자유의지로 행동하지 않고 모든 사람이 똑 같이 생각하고 똑 같이 행동한다면 어떤가? 또 두뇌공학이 발전하여 상용화되면 부자들이 자식을 위해 그 무엇인가를 사서 자녀의 두뇌에 심는다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겠는가? 두뇌가 어떤 행동 즉 단어 맞추기 (crossword puzzle) 등을 통해 신속히 발달한다면 부자들이 그 좋은 제품을 모두사서 주입시켜 똑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대량생산될 수도 있게 된다.


브리티시 텔레콤의 이사인 이안 피어슨 미래전략가 (Ian D Pearson, futurrologist BT conscious computing, active skinn)은 비디오태투 즉 비디오문신이라는 신경조직을 칩에 연결하여, 감정을 이메일로 나눌 수 있는 기술을 연구 중이다. 사람과 사람이 악수를 할 때 그 감각 느낌 즉 센세이션을 하드드라이브에 저장하여, 3천마일 떨어진 곳까지 전달할 수가 있다고 한다. 사랑하는 감정도 이멜로 보내는 날이 멀지 않았다고 한다. 성적 오르가즘 또한 저장 가능하여 이메일로 보낼 수 있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이다. 컴퓨터게임에서 이미 상대방을 감각으로 인식 (recognition)하는 기술이 이미 이욛되고 있다. 핸드폰을 앞에 두고 자신이 통화하고 싶은 사람 생각만 하면 핸드폰이 자동으로 연결해준다. 브레인이 뉴로커낵션을 이용하고 3만개의 두뇌세포가 작동하고 이것이 컴퓨터에 연결되어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다. 사람들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을 더 잘하게 하기위해 작업능력향상을 시켜주는 컴퓨터에 연결만 하면 된다. 컴퓨터 마우스를 이용해 스킨을 모니터하여 스트레스가 있는지를 알려주고, 스트레스가 높으면 자동으로 어느 곳에서 이멜이 날아오거나 전화가 와서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역할도 한다.


인간의 생각을 사이버스페이스에서 연결을 하면 가상현실속의 꿈과 연결이 되고, 두뇌의 일부를 스위치 오프 즉 끄면 대낮에도 꿈을 꾸고, 꿈속에 행복해지는 요소를 넣어주어 스스로를 행복하게 느끼게 해주는 꿈을 골라 꾸게 해준다. 의지를 가지고 스스로 원하는 꿈을 꿀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미 살아있는 콘택트렌즈(ACTIVE CONTACT LENZ)라는 제품이 있는데, 2010년이 되면 우리는 이미 원하는 것 모든 것을 콘택트렌즈를 끼로 볼 수 있다. TV를 눈을 감고 볼 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는 꿈을 눈을 감고 꿀 수 있는데, 이 렌즈만 끼면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이다. 영상조작(IMAGE MANIPULATION)기술이 발전하여 꿈을 용하여 능동적이고 건설적인 삶을 가져오도록 해주는데, 자폐증을 고칠 수도 있고, 인간의 많은 의학적인 의문점도 풀 수가 있다.


이 분야전문가를 이미 감정엔지니어 (engineering emotions)라 부르며, 지난날에 배운 철학이나 컴퓨터 뉴론에 관한 지식을 더 잘 기억하려면 이 기술을 이용하면 되고, 아내에게 화를 낼 때 좀더 자신을 자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거나 자신에게 주사를 놓아 자신을 좀더 쿨하게 스스로를 잘 자제하는 감정조절(emotional control) 기제도 나와, 아주 훌륭한 인격체를 만들 수가 있게 된다. 두뇌공학중에서 살아있는 피부 (active skin) 기술은 이미 발전단계에 있고 센서엔지니어(sensory engineering)라는 전문가도 있는데,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이미지를 적외선 즉 인프라레드, 소리감각(enhance sound), 그리고 느낌(feeling)까지를 느끼게 해준다.


어떤 곳이나 선을 넘어가면 고통을 주어서 도망치지 못하게 하여 벌을 주는 작업도 가능하며, 다양한 윤리에 관한 사고도 바꿀 수 있고, 도덕적 가치관도 설정하고 지키도록 할 수 있고, 사고 하이퍼링크(thought hyperlink) 액을 주사를 하여 마음의 지도 (mind map)를 만들어 웹으로 연결을 할 수 있다.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웹에 저장하여 이멜로 보내주고, 한 사람의 사고를 다른 사람에게 연결하여, 사랑하는 감정 동의하는 감정을 갖도록 연결하는 엔지니어링이 개발되고 있다. 현재까지 느끼던 행복감을 완전히 바꿀 수 있고, 예술 또한 지금까지는 아주 저질이라는 예술을 아주 고급으로 보도록 인간의 사고를 뒤집어 세상을 뒤집는 마음의 기계를 만들 수가 있다. 예술가는 더 많은 창작물을 내 놓을 수 있고 마음의 기계라는 첨단기술을 사용하면 지금의 예술 창작의 개념이 완전히 바뀌게 된다.


60년대에 첨단기술이야기를 많이 했다. 두뇌를 말할 때 이미 틀린 것들을 진실인양 말하곤 했다. 두뇌는 각자가 다 다른 것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하였지만 이런 기술을 이용하면 인간의 생각을 통제할 수가 있게 된다. 에디 와이너 미래전략가 (Edie Weiner, president, Weiner, Edrich Brown Inc)는 임신시 1개월이 지나면 여성 남성홀몬이 똑 같이 분비 가되는데, 사춘기에 들어서야 남성 여성 호르몬 분비가 달라 남녀의 두뇌가 구분된다. 남성두뇌는 아주 정확하고 각 분야의 두뇌가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해 더욱 의식적이며, 여성은 더 많은 적외선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여성이 더 많은 감성을 가지고 더 많은 것을 더 넓게 보지만 남자는 더 이성적이며 더 깊게 본다.


남자는 더 원근거리측정(depth perception)을 잘하고, 여성은 부드러운 터치에 강하고 느끼는 감각의 종류가 더 많다. 남자에게 문제를 풀라고 하면 다른 두뇌는 닫아버리고 문제해결책을 깨끗이 정리해 온다. 남녀를 두고 a-c로 가는 길을 물으면, 남자는 캣스캔 팬스캔이 열심히 움직여 여기서 저기까지 가는 길을 금방 정확히 가르쳐준다. 하지만 여성은 왜 거기를 가려하느냐 이곳에 가는 것이 낫다. 그리고 이슈에 대해 다시 한번 질문하고 천천히 다양하게 접근한다. 남자는 여기서 저곳으로 가는 길만 빨리 정확히 알려주어 신속히 해답을 가지고 오지만 여성에서 여기서 저곳으로 가는 길을 물으면, 미래의 옵션, 변화, 그리고 왜 그곳인지에 대한 질문까지 묻는다. 이는 남성홀몬 여성홀몬의 분비 차이 때문이다. 남성홀몬 테스타스테론 분비가 여성변호사에게 더 많이 분비되는데, 여성가정주부보다 테수타스트론수치가 높다는 연구가 있다. 남성변호사중 테스타스테론이 높은 변호사는 사건변호사이고, 테스타스테론이 낮으면 회계나 특허 변호사이다.

두뇌공학은 또 젊은이들이 동성애자 인지를 미리 파악 가능한데, 이미 미국인 천명중 50명 정도가 동성애자(infrasexual)이라는 통계가 있다. 이들은 엄청난 고통을 안고 살게 되는데 앞으로는 거리낌 없이 출생신고서에 동성애자 임을 써 넣을 수가 있게 된다. 남성은 3개의 다리를 가지고 경제를 만들어 내공 있다. 남성은 운송, 통신, 자본 (transportation communication capital)을 가지고 여성은 사회복지, 건강, 자존감 (society, welfare, health, integrity)분야에 적성을 가진다.


아동이 3세가 되기 전에 이미 많은 것을 수퍼과정 처리(process supercharge)를 해서 아동이 자랄 때 어떠한 고통의 자극도 받지 않고 자랄 수 있는데, 단지 그 과정처리의 기계에 아이를 맡기면 된다. 요즘은 유아기부터 다양한 자극을 받는데,  유아 1개월이면 이미 텔레비전도 보고 컴퓨터를 하는데, 이렇게 많이 배운 아이들을 우리는 똑 같은 학교 시스템에 넣는다. 남자는 시각 즉 영상력이 발달하여 실제로 보는 것에 큰 의미를 둔다.  즉 사랑하는 여자와 섹스 하는 것을 직접 보면서 만족하려한다. 여성은 후각이 발달하여 보지 않고 느끼려한다. 깜깜할 때 냄새 맡고 즐기며 사랑하는 사람을 눈을 감고 그리는 것에 만족한다. 여성의 두뇌는 감촉 감각 냄새 느낌이 중요하고 남자는 실제로 만지고 보는 시각적인 것을 중요시 한다.


남성은 학교에 넣어 언어로만 가르치면 이미 시각적으로 발전한 만아들이 창의성을 잃게 되며, 발명능력 창의력이 감소된다. 남녀의 두뇌는 도파민, 뉴로트란스미터스들을 분비하여 행복감을 느낀다. 행복의 약이 만들어 지는 것이다. 행복한 사람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행복을 만들어서 무엇을 할 것인가? 모든 일에 단지 좀더 행복한 사람을 고용하면 되지 않을까? 행복하게 만들 능력이 있으면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야 만 하는가? 히틀러 같은 사람이 또다시 태어나면 어떻게 할까? 두뇌가 어떤 일을 하며 어떤 역할을 하고 행복을 만드는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아는 것은 중요한 일임에 틀림없다.


정상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두뇌 스캔 (브레인 스캔)을 공부해보면 정상이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는다. 정상적인 두뇌를 만들면 똑 같은 두뇌에 똑 같은 생각을 하면 세상은 무슨 재미가 있겠는가? 몸이나 두뇌를 바꾸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해킹을 하거나 두뇌를 카피하는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창작은 예술에서 나오는데 학교에서 창작시간을 줄이고 있다. 그러나 두뇌공학이 발전하면 예술창작이 더욱더 다양하게 진행될 것이다. 브레인 테크놀로지를 더 활용하면 더 많은 것을 행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유전공학 두뇌공학(genetic science, neuro science)가 발전한다.


군중양심(collective consciousness)라는 말이 있는데, 나노테크에서 로마에서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한군데 모여 같은 꿈을 꾸는 모습이 있다. 해커들이 내 두뇌에 들어와 장난을 치다 모든 것이 다 바이러스에 걸려 다운되면 어떻게 될까, 앞으로 이런 일이 벌어질까 큰 걱정이다. 내 두뇌가 다른 사람의 두뇌와 연결이 되어 40-50년 후에 우리는 모두가 매트릭스가 될 수 있다. 결혼 할 때 남성 여성의 특성과 기질이 다른데, 두뇌공학 상품으로 남자의 마음을 같이 가지게 되면 여성도 운전을 잘하게 되고 남성은 여성처럼 요리를 잘하게 되는 등 남녀의 마음을 뒤 섞어 놓거나 남녀의 역할이 완전히 뒤바뀌는 현상도 가능하다.


인간의 진화는 어디로 가는가? 나노 스페이스에서 두뇌공학은 방화벽을 만들어서 내 두뇌에 아무도 침입을 못하게 하는 기술도 발전한다. 포싸이트 그룹의 마이컬 로저가 전문가인데 (foresight group, michael rogers) 그에 의하면 도덕적인 이슈는 기술적 발전이 완성되고 난 뒤에 걱정을 해도 된다고 한다. 모든 사람들의 두뇌를 연결하고 두뇌를 해킹하고, 남녀구분을 없애고, 유전적인 문제를 해결한다. 미국에서는 부모가 청각시각정애일 경우 유아교육을 위해 고릴라가 파견되어 아이를 가르치는데, 고릴라가 인간처럼 말을 하기 때문에 인간이 고릴라보다 영리하다고 말 할 수 없는 시대가 온다. 인간보다 더 똑똑하고 더 선한 생각을 가진 동물, 기계가 나타날 때 인간이 진화의 주역이라고 말 할 수 있겠는가?


미국의학협회는 아동을 소유물이라고 사고하지 말고, 남녀는 각각 아주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믿어, 남녀는 보존해야한다고 발표하였다. 계약법에 두 사람이 결혼이나 동거에 서명을 하면 남성은 남성으로 살 것을 서명한 것이므로 만약 여성화되는 것은 계약파기다. 두 사람이 계약이 된 것은 그대로 이행하면 되는데, 지금까지는 계약파기는 남성판사가 계약법 파괴라는 단순한 판단으로 벌을 받았지만 오늘날 여성변호사, 여성판사가 대거 등장하면서 왜 그 사람은 그 계약을 파괴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묻는 등 주변상황에 더 신경을 쓰게 되었다. 여성의 눈, 여성의 능력이 다르기 때문이다.


수녀들의 머리를 MRI로 찍어 본 결과 두뇌에서 어떠한 특정한 것이 발견되었다. 그들은 정신적인 어떤 것에 재빨리 감응한다. 그래서 두뇌공학에서는 종교와 연결되는 두뇌의 어떤 부분이 있다고 본다. 어떤 경험, 어떤 환경에 관련된 것일 수도 있다. 쌍둥이 즉 똑 같은 인자를 가진 두 사람을 각기 다른 환경에서 키웠는데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먼 거리에서도 같은 옷을 입고 같은 치약을 쓰고 같은 칫솔을 쓰고 있었다. 나무 쌍둥이도 처음에는 큰 나무 그리고 적은 나무를 갖다 심어도 둘 다 12인치보다 더 커지는 않는 유전인자가 있다. 자연(nature)보다 영양(nurture)이 더 중요하다는 사람들도 있고, 영양이 모든 것에 영향을 주며, 우리는 다 다른 유니크한 개개인이다라고도 한다.


한쪽 두뇌를 바꾸면 위험한 것은 그것이 두뇌전체를 바꾸는 결과가 올수도 있으며,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바꿀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두뇌공학을 개발하면 두뇌는 아인쉬타인이고 마음은 히틀러가 될 수도 있다. 컴퓨터 매트릭스세상이 온다. 퍼스낼리티즉 인품을 원하는 데로 다운로드 가능하여 앞으로는 수많은 아인슈타인이 탄생되거나, 다운로드 될 것이다. 결국 몸과 마음을 따로 관리하는 단계의 과학발전이 온다. 지금은 몸과 마음이 하나이지만 나중에는 몸과 마음이 따로 따로 관리될 수 있다. 몸은 의사가 마음은 두뇌공학자가 고치는 시대가 온다. 인터넷에서는 이미 몸과 마음이 하나가 아닌 사람들이 많다. 미국에서 유명한 사이트에는 당신이 개인지 아무도 모르고 있으니 안심하라 (nobody knows you are a dog)라고 말하면서 두뇌가 인간의 마음을 착각(trick) 하게 만들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이미 마음만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런데 인간이 두뇌나 지능을 연구할 정도로 똑똑한가가 문제이다. 메이트릭스는 누가 누구를 컨트롤하는지를 알지 못한다. 이러한 브레인스터디, 브레인 언더스탠딩 산업이 앞으로 크게 부상한다고 한다.


5. 우주항공 산업


매년10월4일부터 10일까지는 유엔이 정한 세계 우주주간이다.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1호가 1957년 10월 4일 발사됐으며, 67년 10월 10일 우주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국제조약이 맺어졌다. 2005년은“discovery & Imagination 발견과 상상”이라는 테마로 워싱톤에서는 월드스페이스 위크 리셉션이 있었고 미국 내 각급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우주탐험관련 갖가지 행사를 벌렸다. 유엔에서는 화성디자인 공모전을 벌렸고, 러시아 소유주 우주선이 국제우주선에 10월 3일 합류하여 10월 10일 떠나는 행사도 있다.


세계 각국에선 인공위성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주로 GPS나 날씨위성, 첩보위성등이 있겠다. 세계화 국제화가 지구화로 바뀌면서, 조지오웰이 이야기하던 빅버라더가 모든 사람들을 감시한다는 “1984년”이 조금 늦게 나타났지만 Iconas Satellite 즉 이미징 위성 개발로 line scanner 즉 복사기 등이 개발되고 초당 6km를 달리는 인공위성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는 첩보위성이 실생활에 활용된다. 1996년에 설립된 니마(NIMA)라는 첩보위성은 지구상의 그 어떤 물체나 위치의 화상지도를 그리는데 1996년에 1급비밀정찰기 톱 씨크릿(top secret)으로 등록되어 이미지. 위치분석(Image Mapping Analysis)기술로 지구상의 1미터 이상의 크기의 물건이나 심지어 2인치정도 즉 5cm정도의 크기의 물체도 분석 가능한 첩보위성이다. 이 첩보위성으로 92-93년 이라크 군부대이동을 통해 인종대학살이 이뤄지는 것을 화상지도로 보면서도 손 쓸 수가 없어 무기력에 빠졋다한다.


인공위성 시스템은 GPS, GLONASS, Galileo가 있다. 옛날에는 배가 바다를 항해할 때 별빛과 햇빛을 보고 그 위치를 파악함으로써 배의 위치를 알아내었다. 그런데 오늘날은 인공위성에서 오는 전파 신호를 받아 현재 자기의 위치를 알아낸다. 이런 인공위성 시스템 중 제일 먼저 만들어진 것이 GPS (Global Positioning System)인데, 이것은 미국 국방성에서 군사적인 목적으로 1978년부터 만들어져 1995년부터는 지구 주위를 도는 24대의 인공위성으로 구성되었다. 이 신호를 장시간 수신하면 어떤 지점의 위치나 거리를 mm 수준까지 측정할 수 있다. 이 인공위성 항법시스템은 항공 및 차량 관제 외에도 여러 분야의 민간 활동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건설측량, 측지, 원격탐사, 지진 연구 및 방재, 재난 구급, 물류 수송, 기상예보, 스포츠 및 레저 등이다. 미국, 러시아 유럽이 인공위성을 많이 쏘고 있는데, 유럽에서는 민간이 설치하고 운영하는 인공위성 시스템인 갈릴레오(Galileo)를 만들어 실시간의 위치 정확도가 1 m 수준이 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인데, 2008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기본서비스는 무료이지만 등급이 높아지면 유료로 바뀔 예정이다.


위성영상의 판매에 관심이 큰 민간업체로는 스페이스 이미징사, 어스워치사, 그리고 오브이미지사 등이 있다. 이들은 올해 말이나 내년에 각각 1m 고해상도 영상위성인 이코노스, 퀵버드, 오브뷰 3호 위성을 발사한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러시아, 이스라엘, 프랑스, 일본, 인도에서도 고해상도 위성영상을 판매하려한다. 초기의 프랑스 스폿(SPOT) 위성에서 찍은 영상은 해상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비쌌다. 그러나 경쟁의 시대에 값싼 러시아는 첩보급 위성영상이 많다. 일반적으로 위성영상의 해상도는 몇 m짜리의 물체를 식별하느냐 인데, 영상을 분석해 어떤 물체의 존재 유무, 인식, 식별, 분석 등의 판독을 수행하려면 해상도가 높을수록 보다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구상의 1미터 이상 높이의 물건이나 심지어 2인치 정도, 즉 5센티 정도 크기의 물체까지 첩보위성이 찍고 분석할 수 있다보니, 사생활 침해나, 보안정보 유출과 같은 문제점도 크게 나타나고 있다. 페이트리아트 게임”이라는 영화는 저자 톰 클렌시(Tom Cleancy)가 첩보위성의 첨단기술을 인용한 작품으로, 영화에서 보다시피 첨보위성에서 내려다본 물체의 해상도가 높아졌고, 모든 지구상의 물체를 찍어 보관이 가능하여 리와인드로 되돌려 볼수도 있어 앞으로는 범죄현장의 사진이나 기록이 장기 보존되어 법정 활용도 또한 높아질 것이다. 첩보위성으로 찍은 사진들을 인터넷 혹은 위성사진으로 전송하는데, 레이저기술의 10년간 장족의 발달을 보듯이 위성의 이미지 즉 화상도 기술은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40년 후에는 0.5m의 해상도를 갖게 되어 첨보위성, 날씨위성, 소형 이미징위성 등은 우리를 24시간을 감시하게 된다. 이로서 첨단기술 즉 인공위성과 관련한 무수한 과학자 기술자, 화상도분석가, 첩보위성분석가, 지도전문가등 새로운 직종이 탄생하여 최첨단 직종으로 각광받게 될 것이다.


개인소유의 인공위성이 늘어나게 되는데, 개인이 무슨 목적으로 위성을 쏘느냐가 문제다. 대부분 상업적일 수도 있는데, 이들이 원하는 것은 도청이라고 볼 수도 있다. 도청위성은 적국의 전파나 통신을 도청하는 일을 맡는다. 미국에는 점프시트, 볼텍스, 오리온 등이 있으며, 미 공군이나 중앙정보국을 대신해 국가정찰국(NRO)이 관리하고 있다. 국가정찰국은 1992년 일반에게 알려질 때까지 존재 자체가 비밀이었다. 매그넘/오리온 계열의 위성은 미사일 시험 중에 전송되는 원격계측 정보를 도청하고, 볼텍스 위성은 여기에 음성도청을 가미했다. 샬리트/볼텍스 위성은 비밀정보 도청을 수행했다. 1996년 4월 미 공군은 타이탄 4호 로켓으로 첩보위성을 발사했는데, 고급형 볼텍스 계열의 통신도청위성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것은 마이크로파 신호, 전파 신호, 장거리 전화 및 워키토키 대화내용 등을 도청할 수 있는 대형 통신 집진기를 갖추고 있었다. 비밀정보 도청위성은 기본적으로 군사지역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전파 및 레이더 전송내용을 기록해 지상국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러시아는 비밀정보를 얻기 위해서 첼리나위성을 1960년대 말부터 운용해왔다.


1957년 소련이 스푸트닉스라는 인공위성을 우주로 발사한 후 2만6천3백 개의 위성이 우주에 떠다니는데, 이중 7% 즉 1800개만 활동 중이다. 샤얀 마운틴 우주통제센타는 미 육군 우주센타 (Army Space Satellite Support Centre)로 여기의 칼러영상 (collar imagery) 담당관 제프 체스터 (Jeff Chester)는 날씨위성전문가들과 함께 가끔씩 별들의 잔치 (star parties)를 개최하는데, 이들은 취미로 하늘의 별들을 찾아내고 쳐다보면서 별들 즉 인공위성의 잔치를 벌인다.


현재 2만6천개의 위성중 7%만 활동 중이고 나머지는 다 우주쓰레기화하고있다. 이로서 OECD는 최근 유엔이나 국제법을 통해 위성을 쏘는 사람 또는 기업 국가가 궤도에서의 위성폐기까지를 책임지는 보험을 들지 않으면 위성을 쏠 수없게 만들었다. 이 법을 만든 장본인, 즉 oecd 미래국장 피테르 알렝 쉬브씨가 월요일 즉 10-12일까지 방한하여, 우주관련부처 사람들을 만난다. oecd는 2002-4년까지 25명의 전문가, 우주항공연구소들과 기업의 전문가 100여명이 모여 우주공간의 경제적 활용 즉 상용화에 대한 연구를 마치고 책자를 6월에 발간했다. 국가와 민간기업의 우주활용에 대한 규칙이나 규범을 정했다.  우주 인프라구축, 상업적 활용가능성, 국가의 정책수립방향, 민간과 국가가 해야 할 일, 우주의 환경과 자원 활용, 자연의 대재앙 에방, 지식정보화사회로의 이동을 통한 우주공간활용이 뜨는 산업이다. 우주 상업화를 도우며, 경제성 있는 프로젝트를 많이 개발하자는데 있다. 포럼은 우주공간의 인프라구축개발 방안, 우주공간의 공적활용방안, 민간기업의 투자유치방안등이 주제로 10월 27-28일 양일간 파리의 oecd 본부에서 개최된다. 여기에 한국의 동참을 촉구하러 방한했다. 인공위성을 통해 이미 기후변화감지와 예방이 가능해져서 테네시주는 정확한 날씨예측으로 만 10억달러의 경제이익을 가져온다고 발표했을 정도다. 우주의 공동 활용을 통해 지구촌의 경제부흥을 가져올 수가 잇다.  ,


쓸모없게된 93%의 위성은 폭파를 시키든지 지구상으로 떨어뜨리든지 하는 대규모 쓰레기수거 작업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를 위해 앞으로 위성을 쏠 경우, 그 쓰레기 수거작업비까지 보험에 들어야 하기 때문에 위성발사가 더욱 비싸질 전망이다. 위성사업은 리스크가 있지만 리스크가 없어지기를 기다리면 이미 우리나라 상공에 우리가 쏠 궤도가 다 점령되고 없듯이, 미리미리 투자하여야 한다. 위성을 쏘는데 가장 위험한 물질은 원료다. 그러므로 적도위에서 쏠 경우 우주와 가장 가까워 연료나 운행시간이 최소화한다. 호주는 적도에 있는 크리스마스 섬에 위성 플랫폼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미국 국방부는 1989년부터 1994년까지 24기의 위성을 발사해 전투기나 탱크에서 발사되는 미사일을 목표물로 정확히 유도할 수 있는 무선 항법유도장치를 갖춘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것이 위성위치측정시스템(Navstar GPS)이다. GPS는 지도제작, 공중 급유, 랑데부, 구조 활동 등에서 사용된다. 걸프전 때는 연합군이 아무런 표지도 없는 사막을 항행할 때 위치를 알려주는 GPS를 이용해 큰 덕을 봤다. 현재는 냉전시대의 종식과 함께 민간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러시아에는 이와 유사한 글로나스시스템(Glonass)이 있으며, 위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미국의 위성보다 정밀도가 높다고 한다.


방위기상위성프로그램(DMSP)으로 대표되는 군사기상위성은 가시광선과 적외선 영역에서 구름 영상을 찍어 폭풍, 모래바람, 허리케인, 태풍 등의 현황을 파악한다. 이러한 정보는 군사훈련이나 실제 전쟁을 치를 때 유용하게 쓰인다


기계화 자동화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미래에는 가상현실의 공간 속에 들어가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위성산업발달로 우주공간에서 많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낸다고 한다. 위성하나를 만드는데 1년이 걸리고, 수만 명의 전문가들이 대부분 수작업으로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한국에 위성산업은 새로운 환경오염 없는 신산업이될 수 있다.  그리고 우주는 환경오염이 없는 에너지 공급원이고, 우주공학이나 다른 산업이 발달할 기회를 갖게 된다. 우주 스포츠스타디움, 무중력스타디움을 지을 수가 있다. 처음에는 20미터 정도의 무중력스타디움을 지어 발레, 체조,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농구 등은 가능한 스타디움이다. 호텔이 빙글 빙글 돌면서 스타디움주변을 돌 수도 있는 광경을 상상 할 수도 있으며 그 어떠한 형태라고 무중력상태에서는 가능한데, 누워서 탁구도 친다. 현존하는 스포츠 외에 희한한 스포츠들을 만들어 낼 수 있고, 축구등 팀이 구성되는 스포츠는 시작할 때 적군과 아군이 서로 도와서 일으켜주는 것부터 아주 협조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무중력에서의 수영장은 물의 덩어리를 집어 들고 서로에서 던질 수 있는 경기 등이 가능하다. 수영장에서 물 표면을 수영하거나 물 중앙을 수영하거나 물 속으로 들어갔다 바닥으로 빠져나오거나 다양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우주올림픽초창기에는 모든 것이 소규모지만 시간이 갈수록 규모가 커진다. 우주산업이 커진다면 우주 올림픽도 50년 내에 개최될 수가 있다. 우주주택을 가장 선호할 사람은 장애인이나 고령인구인데, 그 이유는 스페이스 스테이션에서의 무중력상태는 정상인들도 아무런 다리 등을 활용하지 않고 떠다니기 때문이며, 정상인들이 만약 우주스테이션에서 몇 개월을 머물면서 근육운동을 하지 않으면 쓰지 않은 근육들이 다 소멸되어 땅에 내려와서는 걷지 못 하게 되므로, 우주인들이 하루에 지구위에서의 체력단련시간보다 2-3배로 열심히 근육운동을 해야 한다고 한다. 장애인들에게는 오히려 아무런 문제가 없는 공간이 되는 것이다. 우주의 여행의 실현은 10-20년 후에 가능한데, 우주 스테이션까지 갔다 오는데 3일이며 반나절 여행하고 하루 반을 우주선에서 온갖 별똥들의 불꽃놀이를 하루 종일 구경하고,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며 아름다운 지구를 내려다보다가 다시 천상에서 지상으로 내려오는 프로그램이다



IV. 고령화 사회의 주택정책 주요요소


고령화 사회는 인류의 첫 경험이다. 유엔세계인구통계 1998년에 로버트 리버내쉬와 에릭 로던버그(Robert Livernash and Eric Rodenburg, United Nations World Population Program, 1998.)가 미래인구를 예측했다. 지구촌의 자원, 자연계의 순환시스템, 인구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여기에 낙관론자와 비관론자가 있다. 1950년-2150년까지 연구를 예측해본결과 2025년까지 60억 2050년에 90억 그 후 2150년에는 36억으로 줄어든다고 한다. 1950년대에 출산율이 6.2명낳다가 1997년에 4.3명, 2050년에 출산율은 2.1로 이때부터 인구는 급속히 감소한다.


2026년 한국 1명 벌어 1명 부양. 5명중 1명이 65세 이상이라고 한다. 2050년 55세 이상이 인구의 절반, 즉 2천만 명 이상이 55세 이상이 된다. 한국은 또 세계 초고속 초고령화 사회 (프랑스 154년, 미국 86년, 이탈리아 74년, 일본 36년, 한국 26년)다.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급속히 증가하고 출산율은 급감하였다. 지난 30년 사이 수명 15년 증가, 출산율 1/3 감소하였다. 인구현상유지 출산율 2.1: 미국 2.07, 프랑스 1.91, 호주 1.78, 독일 1.67, 영국 1.64, 일본 1.29, 한국 1.16, 슬로바키아 1.19, 체코 1.17(2002년). 세계200여 개국 중 최저다. 선진국은 고령사회진입당시 충분한 재원확보상태로 진입했다. 일본 1994년 국민소득 세계2위, 독일 1972년 당시 10위, 프랑스 1979년 당시 11위, 한국 2019년 국민소득 20위권이었다. 한국국민소득 2만 달러 2010년쯤인데 미리 고령화로 가고 있다. OECD 통계로 한국 사회복지비용 GDP 5.7%. 현 일본경우 65세 고령인구증가로 노인복지비용 GDP의 6%다. 한국사회복지비용이 모두 곧 노인복지비용이 될 판이다. 고령인구는 자산 운용 보수화 (안정적 운용욕구)로 예금증가, 직접금융시장 급격히 위축시킨다.


은퇴 후의 삶이 절반이다. Joel A. Baker와 Ken Dutchtwald에 따르면, 우리는 더 젊게 더 오래 산다. 켄은 1973년 이래 고령화사회연구 aging 최대전문가다. 문명사회는 많은 wild card가 있었는데, 그 중에는 콜레라 성홍열 페스트 장티프스등의 질병에 페니실린 개발은 엄청난 변화를 가지고 왔다. 10만년을 주기로 하였을 때 1800년대만 해도 99%의 인간은 평균나이 18세. 한번도 오늘날처럼 평균수명이 70세를 (한국 79세)넘겨본 시기가 없었다. 1900년대만 해도 평균수명이 55세였는데, 지구촌 평균수명이 65세인 고령화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인류는 한번도 고령화 사회의 경험이 없었고 고령화 사회에서 교육, 직장, 도시인구의 변화가 어떤 식으로 변화할지 경험하지 못했다. 처음 겪는 현상이다.


인간은 현재 주당 43시간 텔레비전을 보고, 고령화인구에 예산 1불을 쓰는데 비해 아동에게 14세센트를 쓴다. 현재 미국인구 10만 명 이상이 노화방지 antiaging 호르몬을 매달 1000불씩 주면서 맞고 있고, 이제는 몇 년 후 가장 인기 있는 선물이 장기가게 organ shop에서 판매하는 선물티켓이 된다. 인간은 현재 아무런 장기교체나 유전공학 도움 없이 120-140년을 견디는 장기를 가지고 있다. 얼마 전 미국에서는 118세 할머니 95세 아들 73세 손자, 그리고 44세 증손자 1세 고종손자까지 6대가 한 가족이 되어 사는 모습이 텔레비전에 방영되었다.


사회는 2차대전이후에 베이비붐을 믿었다. 그 이후에 모든 상권의 표적이 된 틴 붐이 일었고 이제는 싱글 붐이 일고 있다. Age Wave가 형성되고 있는데, Korean Wave 즉 한류처럼 한때의 유행이 아닌 오랫동안 지속된 고령화바람이다. 40세에다 50년을 더 건강히 살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이제 Youth Market이 사라지고 있으며 50대 market이 뜨고 있다. 가장 많은 소비층이 50대다. 고령인구가 노장년층이 지구촌의 부의 70%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 중 50%가 신형자동차를 구입하고 있으며 80%가 여생을 즐기고 있다. 고령화시장이 뜨고 있는 것이다.


80년 전 즉 1920년대는 은퇴란 말이 없었다. 은퇴라는 말은 1920년대에 들어 management science 즉 경영학이 생기면서 생겨났다. 경영학이 생기면서 경영에서 가만히 보니 고령인구는 생산성이 떨어지고 창의력도 부족함이 발견되었다. 특히 젊은 인구가 1차대전의 영웅으로 떠오르면서 그들에 대한 사회의 인정 배려가 생기고 이 전쟁에서 돌아온 영웅들에게 줄 일자리가 부족하자, 로즈벨트대통령이 젊은이들을 일자리 즉 생산인구로 끌어 들어기위해서 은퇴라는 시스템을 만들어 젊은이들에게 일자리 즉 지속적인 일자리창출 파이프라인(pipeline for young workers)을 만들어서 은퇴라고 붙였다. 레저라는 말도 그때 탄생했다. 고령인구를 생산현장에서 쫓아내고 젊은 일꾼들에게 일거리를 만들어주기 위한 경영학에서 나온 말이다. 세계1차대전직후 은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으면 사라지다 멀라가다 퇴각하다 (disappear, go away, withdraw)로만 적혀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일을 그만두다라는 말이 더 붙었다.


64세 정도에 은퇴하면 20-25년을 더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숙련된 노동자를 일터에서 쫓아내는 결과로 국가의 손실이라는 계산이다. 사람들이 은퇴하여서 더 행복한지에 대한 연구도 없었기 때문에, 은퇴연령조절이 시작되었다. 서구는 대부분 70세 이상으로 늦추었고, 또 대부분의 전문직에서는 오히려 은퇴가 없어지는 추세다. 1980년대가 들면서 일찍 은퇴하는 것이 일찍 성공한 사람이라는 개념으로 정착되었다. 젊은 은퇴자들이 성공한사람으로 각인되면서 조기은퇴를 꿈꾸었다. 그러나 2000년을 분기점 즉 베비붐 세대들은 은퇴를 원치 않고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원하며 건강하고 섹시하게 늙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더 오래 더 젊게 사는 노력을 기울인다.


사람들이 은퇴한 후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통계를 살펴보자.

1) 이제 고령인구도 꿈dream을 가진다. 우주여행의 꿈이거나 80세 된 숀코너리의 40대 모습을 원하며 60세가 되어도 섹스심볼이고 싶다.

2) 가족과 가까이서 살고 싶어  다. 3-6세대가 공존하는 가정, 신세대의 가족중시 풍경 때문에 1년에 몇 개월은 가족과 지내고 싶어 한다.

3)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함께 살기를 희망한다. 공동체 삶이나 친구 동창생들끼리 마을이나 공동생활을 하고 싶어 한다.

4) 8개월은 정착하고 4개월은 여행을 하며 외국리조트 방문 가능한 회원권을 원하며 고령인구의 호화요트로의 세계여행이 붐을 일으킨다.

5) 소설쓰기, 가족사쓰기 수기쓰기를 원한다.

6) 대학원 공부를 지속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자기가 하고 싶었던 공부를 지속한다.

7) 새로운 창업 등, 이미 기본자본을 까먹지 않고 소일할 가게를 갖고 싶어 한다.

8) 8개월 직장생활하고 4개월은 휴가; 1주일 중 3일만 일하는 직종, 1개월에 2주 만 다니는 직종을 원한다.

9) 농사(가든닝)을 하면서 과일채소를 심고 꽃을 가꾸고 싶어 한다.

10) 미국의 ‘노인이 노인 돕기(SENIOR COMPANIONS)’제도는 중앙정부가 60세 이상 건강한 저소득 노인 1명당 2.7명의 불편한 노인도우미 지원정책이며, 노인이 노인 돕기 운동이다.

11) 문화관, 박물관, 관광지의 문화 역사소개 자원봉사자를 지원한다.

12) 망하는 대학인수로 공동체형성 후 아동과 함께 소일하는 네트워크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는 노인이 되고 싶어 한다. 실버산업은 실버 손으로 짓고자 한다.

13) 도시에서 병원과 가까운 곳에서 거주하면서 시골이나 별장 등을 원한다.

14) 도심고령화, 도심의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원한다.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을 원하며 교육사업이나 보조교사를 희망한다.

15) 영화, 다큐 등을 실버의 눈으로, 실버오락을 실버들이 직접 만들고 싶어 한다.

16) 출산장려운동에 적극동참하기 원하며 미래전략이나 미래에 관한 시각을 젊은이들에게 물려주고자 한다.



V. 환경의 미래와 텔레포테이션기술로 환경오염 해결


1. 생존의 필수인 환경보호 이유


자연발생화재로 매년 호주크기의 절반 정도 임야가 사라지고 있다. 이 같은 재해로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40%를 발생시키고 있다. 향후 50년간 화석연료 소비로 인해 발생할 온실가스의 축적 규모는 지난 50년간 축적된 규모의 두 배에 이를 것으로 보이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 (IPPC, the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에 따르면, 20세기 말에 기온이 1.4-5.8도 정도 상승했으며, 그 영향으로 해수면이 34인치 상승해 해안지대 주거환경의 변화를 가져왔다.


극지방의 빙하를 녹게 했으며 40만년동안 180-280ppm 사이를 맴돌던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근래 들어 380ppm에 이르고 있다. 미국의 NASO(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따르면, 이러한 변화는 인간 활동에 의해서만 설명이 가능하다고 한다.


최근 5년 중 3년은 역사상 가장 더운 해였다. 빙하가 기록적으로 전 세계 바다에서 발견되었다. 지구의온도가 생태께 자체를 위협할 정도로 변화하여 지역적으로 종의 변화가 일어났으며 인류의 건강에 새로운 영향을 야기했다. 이러한 기후변화로 2050년에 이르러서는 백만 가지 이상의 종이 멸종의 위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종 법인체들은 온실가스에 의해 야기된 피해에 대한 소송을 당할 위기에 처해있다.


인류가 2차 대전 이후 소비한 자연자원은 그 이전의 역사상 모든 시기를 합한 소비량보다 많을지도 모른다. 전 세계 산림의 절반과 산호초의 25%가 이미 사라졌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삼림지역의 940만 헥타르가 매년 사라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 지도자 선언 (World Leader's Declarations on Sustainable Development)은 여전히 지구촌 변화에 대처하기위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2004년 4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UN 위원회 (UN Commission on Sustainable Development) 회의'에서는 세계지속발전정상회의의 권고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물과 위생, 주거애 대한 전략적 투자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경제성장과 기술혁신의 시너지 효과는 최근 200년간의 변화의 가장 중요한 동력이었지만, 인류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행위를 개선시키지 않는다면 향후 200년의 미래는 암울할 수밖에 없다.


대량파괴 무기의 확산과 함께 불안정한 성장이 인류의 미래에 가장 큰 위협이 되리라는 것은 명확하다.  지속가능한 성장이 없이는 수십억 명의 인류가 가난과 기아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수많은 문명이 붕괴할 것이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최고의 인류 가지라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 텔레비전과 음악, 게임, 각종이벤트를 통해 이러한 가치를 교육시켜야 한다. 자연의 가치를 존중하도록 매체를 대중과 연계시켜놓아야 한다. 이를 통해 개인과 집단은 소비자 행위를 개선시킬 수 잇고 환경관련 세제 개혁을 시행할 수 있다.


또, 화석연료 중심의 경제에서 탈피하여 지식기반의 경제로 나아갈 수 있다. 우리는 전 세계의 과학기술자를 UN 지도자 협약 (UN Global Compact)에 기초한 새로운 리더십과 융화시켜 보다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위한 투자를 진작 시켜야 한다. 깨끗한 공기와 물, 토양을 인간의 권리로 만들기 위해 환경운동과 인권단체간의 융합을 촉진하며, 효율성을 향상시키면서 동시에 인류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소비를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여야 한다. (유엔미래보고서 2005)


2. 대체에너지 자원개발로 환경오염 대안마련


에너지와 환경오염은 직결되어있다. 에너지자원의 변화를 보고 환경 오염도를 측정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현재 국제에너지기구(IEA, the International Energy Association) 가입 국가들의 단위 GDP 당 에너지 생산량은 1973년에 비해 33% 부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인 에너지 수요는 2002년에서 2030년 사이에 6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2030년까지 에너지 수요충족을 위한 새로운 투자로 약 5,680억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엔미래포럼 국제패널(Millennium Project international panel)은 2025년까지 현재의 화석연료와 경쟁 가능한 가격 선에서 기초 전력량을 충당하기 위해 비-핵분열 및 비-화석 연료원의 상업화에 대한 재정지원을 늘리고 있으며, 이를 미래를 개선하기 위한 과학기술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광섬유가 구리선을 대체함으로써 데이터와 영상, 음성처리가 개선되고, 나노튜브는 전선을 대체하여 전력공급을 개선시킬 것이다. 나노튜브가 전선에 삽입된다면, 단위 산출량 당 필요전기 투입량이 줄어들 것이다. 이는 온실가스나 방사성 폐기물을 발생시키지 않는 새로운 에너지원을 개발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


청정 무공해의 풍부한 에너지의 결여는 군사적 갈등과 환경문제, 가난을 야기하고 있다. 지구상의 16억 명이 아직도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24억 명은 조리와 난방을 위해 전통적인 생물자원에 의존하고 있다. 재생 가능한 에너지 생산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요 정책과 가치, 기술적 변화가 수반되지 않는다면, 2025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재생가능 에너지의 공급량이 전 세계 에너지 소비량의 10%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며, 석유가 여전히 40% 가량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탄소 분리(carbon sequestration)를 위한 노력이 진행되지 않는다면, 환경운동가들은 30년 전에 원자력 에너지의 성장을 저지시켰던 것처럼 화석연료 산업을 폐쇄시키려 할지도 모른다.


EU와 일본, 미국간의 수소연료전지 R&D 경쟁은 운송수단을 위한 석유 대체제 개발을 가속화시킬 지도 모른다. 이미 수소와 에탄올/메탄올을 이용한 자동차는 운송 분야에 있어 실현 가능한 대안으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우주공간의 태양발전 인공위성들은 총 에너지 투입량으로 볼 때 선진 산업국가보다 개발 도상국가들과 더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메탄가스는 초고온 초고압력 상태에서 고체형태로 존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구 깊숙이 무한히 존재하는 차세대 가스로서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환경친화적 과정을 거쳐 생산된 에너지의 총량이 5년간 지속적으로 다른 에너지원의 총량을 넘어설 것이며,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증가량 역시 최소 5년간 감소할 것이며, 에너지 분야의 R&D를 위한 전 세계적 지출이 현재보다 5배 증가할 것이다.


정치 지도자들은 "풍부하고 청정한 에너지"를 지구촌 목표로 선언해야 하며, 이에 필요한 자원들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국제기금, 각국정부와 기업의 재원분담이나 인구 일인당 에너지 세 혹은 탄소세 부과 등을 통해 재원마련이 가능하다고 유엔에너지기구의 협약이 새롭게 정의되어야 하며, 벤처 자본에 의한 단기적 투자가 아닌, R&D 우선순위에 청정에너지 개발을 반영해야 한다.


여기서 재정지원의 핵심범주에는 개도국의 운송수단을 위한 에너지와 전기에 대한 보편적 접근, 탄소포획·분리·저장·재활용, R&D와 상업화간의 격차해소가 포함되어야 한다. 또한 새로운 프로젝트에는 운송 가능한 에너지원, 에너지저장시스템, 원자력발전소의 폐쇄, 핵폐기물관리가 포함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에너지 연구와 개발, 정책 이러한 정책에는 현재의 에너지 정책기조를 고착화시키고 대체에너지 개발을 저해하는 에너지 관련 보조금이나 세제지원의 철폐가 해당된다. 실행의 조정을 도와줄 수 있는 세계에너지기구(a World Energy Organization) 혹은 현재의 OECD 산하의 국제에너지기구(IEA)를 확대 개편하는 것으로 가능하다. 또한 에너지 가격정책이 에너지 생산과 사사용에 있어 외재적이고 환경적인 영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과학적 측정법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


아프리카의 전기보급률은 2002년의 36%에서 2030년에는 56%로 증가할 것이며, 이중 51%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 해당할 것이다. 그러나 아프리카의 인구 1인당 에너지 사용량은 여전히 OECD 국가의 15%에도 미치지 못한다. 아직 개발되지 않은 잠재적인 수소자원의 95% 가량이 아프리카 지역에 산재되어 있다. 남아프리카 지역은 석탄을 연료로 하는 화력발전과 핵폐기물 처분을 위한 탄소 분리가 필요하다. 태양과 바람, 수소자원에 대한 투자 증대가 없이는 생물자원이 주된 에너지원으로 계속 자리를 잡을 것이며, 이러한 생물자원의 사용은 사막화와 기후변화를 초래하고 있으며, 보건과 발전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석유를 소비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4년간 전 세계 석유 수요 증가분의 40%에 해당한다. 이로 인해 중국은 2020년까지 원자력 발전역량을 현재의 4배까지 증대시킨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중국의 전체 에너지 사용의 2/3은 석탄을 이용한 것이며, 이는 전 세계 석탄 소비량의 1/4에 해당한다. 이로 인해 중국은 탄소분리 전략에 있어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와이대학교 미래연구소는 1년간의 미래예측연구를 통한 지구촌의 석유 의존도 및 대체에너지자원개발 대안을 제시하여 한국이 석유에너지자원 의존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특히 20년 후에 여러 실용적인 영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텔레포테이션(Teleportation)의 가능성에 대해 주목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석유 의존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체에너지의 부상에 관한 연구 이외에, 대체에너지로서의 다양한 에너지자원의 가능성, 이와 관련된 제조영역과 파생산업, 운송수단에 있어서의 대체에너지 활용이 미래사회에 가져올 다양한 환경적, 사회적 영향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 연구는 정부/공공기관및 민간기업 모두에게 충분한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되며, 미래의 환경문제와 관련한 첨단기술의 동향을 인지함과 동시에, 대체에너지의 발굴, 해상, 육상, 공중에서 활용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운송수단, 여기에서 파생될 수 있는 제조 산업, 환경문제, 전문인력훈련 및 교육에 관한 다양한 미래예측을 시도한다.


하와이대학미래연구소는 본 프로젝트와 관련해 광범위한 연구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 일류의 에너지생산 및 환경보전 전문가들, 특히 환경친화적 운송산업과 관련된 기업과 연구기관, 신환경보존기술의 개발과 확산에 관한 전문가들, 이와 관련된 교육및 전문가 양성기관, 그리고 미래예측에 있어서 수십 년의 경험을 가진 세계 최고급 전문가들과 연계해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3. 석유시대의 종말


한국을 포함한 주요 산업 국가들의 대부분이 높은 석유 의존도를 가지고 있다. 특히 한국은 석유를 주된 동력으로 하는 세계적인 자동차 생산국/수출국임과 동시에, 많은 한국의 생산/수출품들이 석유등 화석자원에 의지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은 석유자원의 고갈과 석유시대의 종말에 대해 보다 현명하고 심각한 고려를 할 필요가 있다.


석유수요는 인도나 중국이 경제대국으로 발전하면서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많은 전문가들은 이미 수십여 년 전부터 석유시대의 종말은 예측해왔고, 일부는 그 시기가 이미 현실로 다가 왔거나, 곧 다가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물론 석유가 급작스럽게 한두 해 만에 고갈되는 것은 아니지만 석유자원은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고, 점점 더 비싸지고있다. 현재 세계시장에서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고유가 행진과 상승일로의 원유가격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석유의존도를 줄이는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어떠한 혁신적인 기술이나 기술의 응용으로인해 석유를 빠르고 충분히 대체할 수 있거나, 석유고갈이 가져올 수 있는 엄청난 심각성과 사회/경제적 공황에 대처할 획기적인 방안은 없어 보인다. 


대체에너지개발에는 장기간의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정책결정자들이 석유의 종말을 일반에게 알리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석유자원은 점점 더 소비되어지고 고갈되어 갈 것이며, 이러한 현상은 새로운 대체에너지의 개발과 확산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지속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에너지확보를 위한 국가간의 경쟁은 더욱더 치열해질 것이다. 특히 아직도 제조업 중심의 산업기반을 가지고 있는 한국은 보다 신속한 대안을 찾지 않으면 안 된다.


어찌 보면 석유시대의 종말은 인류에게는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면서 하나의 축복이 될 수도 있다. 한국이 소비하는 모든 석유자원은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한국이 석유를 들여오는 수입국들의 대부분이 정치적으로 불안전한 나라들이라는데 에 문제가 있다. 이는 한국 석유수급의 미래에 상당한 위험 요소임과 동시에 에너지자원 독립이 보다 시급하고 다양한 대체에너지에 눈길을 돌릴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석유 즉 화석연료가 지구 온난화, 기후변화나 해수면 상승의 주범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미래에 비록 석유가 값싸고 충분히 확보될 수 있을지라도 수십억 인구의 생존문제와 수십억의 다양한 종의 생존을 위해 지구오염의 주범은 대체되어야 마땅하다. 지금 손을 쓰지 않으면 미래에는 이미 그 때를 놓치게 되어 지구촌은 재앙에 직면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석유종말의 시기를 미리 점검함과 동시에 석유생산의 피크 점을 찾아보고 어느 시점까지 대체에너지 개발이 완성되어야 하는지를 예측한다. 특히 한국의 정책결정자들에게는 미래에 대비해야 하는 이유와 시급성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4. 대체에너지 개발


다가오는 석유시대의 종말과 관련해 화석연료가 아닌 다른 대체에너지개발과 환경보존의 필요성은 이미 상식이다. 한국도 여기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에너지절약정책도 시행중이다. 특히 대체에너지개발이나 비환경오염 에너지원을 찾는데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면 한국의 자동차제조업체들이 에너지효율성을 높이고 배기가스 감소를 위해 노력 중이며,  특히 상업용 트럭이나 자동차를 종래와는 달리 소량의 에너지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그러므로 한국이 필요한 다양한 대체에너지의 실현가능성과 이 대체에너지가 얼마나 빨리 석유에너지를 대체하게 되는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하고 이러한 대체에너지 활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감소및 사회의 구조적인 변화를 예측해 본다. 현재 석유나 다른 화석연료의 사용량 중 몇%가 대체될 것이며, 대체에너지 개발기술의 총체적인 점검과 이러한 대체에너지가 몇 년부터 몇 년간에 걸쳐 일어날 것이며, 세계 주요국가 또는 지역에서는 석유에너지를 전부 혹은 대부분을 대체할 경우에 어떤 변화가 오는지를 예측해본다. 


5. 텔레포테이션, 신운송수단은 환경보존의 대안


텔레포테이션이란 신운송수단의 기술개발은 아직 초기단계에 있지만, 20년 후에는 보편화될 기술이며, 이 기술을 선점하기위해서는 이 분야의 발전전개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와이대학 미래연구소는 수년간 이미 텔레포테이션 기술의 발전 전개단계와 진행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한동안 공상과학소설이나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미치광이 같은 아이디어"였던 이 기술이 지난 수년간 "콴텀 텔레포테이션 (Quantum Teleportation)" 을 통해 이미 실질적인 성공경험을 쌓았으며, 지금은 상당한 실현가능성을 가지면서 개발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적극적인 재정지원으로 지구촌의 환경오염을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신운송수단의 개발 연구는 신속하게 부상하는 신기술로 각광 받기 시작하였다.


이미 텔레포테이션의 부상을 예측하고 기술에 대한 연구와 투자가 시작되었고, 특히 주요 선진국에서는 이 신기술을 파악하고 기술추적을 벌이며 재정지원 오퍼를 내고 있다. 이 신기술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현 산업구조의 에너지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바꿀 수 있으며, 현 육해공중의 운송수단에 있어서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따라서 텔레포테이션 개발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투자가 지속된다면, 실용 가능한 기술의 부상과 동시에 석유에너지 시대의 종말을 가져오게 될 인류최대의 기술개발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텔레포테이션기술은 아직 상당히 미숙한 발아상태이다. 따라서 시민사회, 환경론자들이 중심이 되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대체운송수단과 대체에너지 개발차원에서 이 기술개발에 관심을 가져줘야 한다. 특히 수입에너지자원에 의존하는 한국이 그렇다. 나무를 연료로 하다가 거으름에서 청정에너지라고 석탄연료로 바꾸고, 그리고 일산화탄소 때문에  청정 대체에너지라고 석유로 바꾼 인류역사에서 화석연료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여 지구온난화의 주범임을 파악해 냈듯이, 이 새로운 기술 또한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환경오염을 이끌 수 있기 때문에 개발단계부터 다양한 실험을 통해 환경오염이 없는 대체에너지로 개발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인류와 환경의 가치를 존중하는 정책결정을 할 수 있도록 이 분야에 있어서 선행경험이 있는 국가들과의 협력 또한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텔레포테이션과 관련한 대체에너지 연구개발 시나리오들을 만들고, 현재와 미래의 제조업, 운송업, 환경과 사회경제구조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싶도있게 평가해 볼 것이다.


2005년 대한민국정부는 2015-2030년 한국을 이끌어갈 "미래 국가유망기술 21" 을 선정하였다. 나로 테크, 신개념 디스플레이, 지능형 로봇, 기상 예측등 21개의 핵심 기술 분야를 미래의 국가유망기술로 지정하고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한국 정부가 지정한 21개의 핵심 기술 중에는 아쉽게도 "텔레포테이션 (Teleportation)" 기술이 포함되지 않았다. 텔레포테이션은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이미 오스트리아, 미국 등지에서는 수년전부터 텔레포테이션과 관련한 개념정립과 함께 기초연구를 수행하기 시작하였다.


텔레포테이션이란 어떤 장소에 있는 물체나 사람의 정보를 분석해서 다른 장소에다 순간적으로 복사하여 이동하는 기술을 일컫는다. 특히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급속 조형기술>, <미립자 홀로그래피>, <콴텀 텔레포테이션> 등의 급속한 발전은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순간원격이동" 의 현실화 가능성을 더욱 구체화 시켜주고 있다. 위의 세 가지 주요 기술과 함께 양자 물리학, 양자 컴퓨터, 나노 테크, 재료공학, 유전자 공학 등의 발전은 향후 20년 내에 물체 (생명체는 제외) 를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의 "순간원격이동" 을 가능토록 만들 것이다.


텔레포테이션 기술의 실현및 진화는 미래의 통신, 운송, 환경, 그리고 이와 연관된 산업분야에 있어서 실로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무엇보다도, "미래 국가유망기술 21" 이 선정한 핵심 기술들은 이미 세계적인 연구 "트렌드" 로 자리 잡은 상태이다. 이와는 달리, 텔레포테이션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아직은 걸음마 단계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한국으로서는 충분히 시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영역이다. 즉, 한국이 다른 어느 국가 보다 먼저 포괄적인 텔레포테이션 연구에 착수하여 이와 관련된 핵심 기술 선점과 정책개발을 통하여 향우 20년 후에 다가올 텔레포테이션 시대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다.


텔레포테이션과 관련한 기술 발달이 미래 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한 연구이다. "환경" 이야말로 근시안적인 정책을 지양하고 100년, 1000년 앞을 내다보는 미래 지향적인 마인드와 정책이 가장 절실한 분야이다. 앞으로 20년 후에는 텔레포테이션 기술이 보편화되어 기존의 내연기관에 필요한 화석연료의 사용이 급격히 줄게 되어 환경오염의 부정적인 현상이 감소하고 공중보건의 향상 또한 기대된다. 하지만, 텔레포테이션 기술은 환경과 공중보건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산업화시대 자동차에서의 배기가스등 화석연료의 부작용을 처음 석유 개발 시에는 예측하지 못했고, 원자력 에너지 개발 시에 핵쓰레기 처리 문제에 대한 예측을 못했듯이, 기술의 발달이 불러올 환경에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따라서 내연기관을 이용한 운송수단의 소멸로 인한 미래의 자연환경 변화예측과, 텔레포테이션 기술의 발달과 현실화가 가져올 각종 위험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환경오염문제에 대처할 각종법안 마련 및 정책개발을 위한 가이드라인 설정이 절실하다.


연구목적을 세 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새롭게 부상하는 텔레포테이션 기술에 대한 연구로, 미래의 교통 환경의 대전환 발생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 예측; 텔레포테이션이 보편화될 시점의 대안적인 운속체계의 구상, 새로운 운송시스템의 출현으로 인한 환경변화와 공중보건의 급격한 변화를 예측하기 위한 정책개발 제안; 텔레포테이션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돕고, 텔레포테이션의 기술 발달과 진화가 가져올 혜택의 극대화와 위험요소의 최소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기술 보급을 위한 정책 가이드라인 제시 등이다.


20년 후에는 텔레포테이션 기술이 보편화 되어 자동차, 선박, 비행기는 내연기관을 통한 운송시스템이 대체되어 자동차 배기가스등 환경오염의 부정적인 현상이 감소하고 공중보건위생 또한 증진된다. 그러나, 텔레포테이션 기술은 환경과 보건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는데, 이에 대한 예방책과 각종법안 및 정책개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 텔레포테이션의 개발과 진화를 주도할 세 가지의 과학기술 영역은 <급속 조형기술>,미립자 홀로그래피>,양자 텔레포테이션> 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외에 양자 물리학, 나노 테크, 재료공학, 유전자 공학 등의 발전도 향후 20년 뒤의 텔레포테이션의 부상에 기여할 것이다.


급속 조형기술 (Rapid Prototyping)은 기본적으로 3차원 프린터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주로 부품 등의 형상 모델을 만들기 위해 쓰이는 기술로서, 컴퓨터로 만들어진 3차원 형상모델의 자료와 정보를 이용하여 그 물리적인 모형형상을 빠른 시간 안에 조형해 낼 수 있다. 이 기술은 설계된 모형의 기하학적인 구조나 반복성에 전혀 구애 받지 않고, 그 어떤 물체의 형상도 조형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기술이 최근 그 발전을 거듭하여 기존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복잡한 형상의 신속한 모형제작은 물론 실리콘 몰드 및 주물도 가능하게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급속 조형기술은 현재 우주산업, 자동차 부품, 디자인, 의학등 많은 분야에 상업적으로 응용되고 있고 지금도 계속 진화 중에 있는 기술이다. 주요 급속 조형기기 생산업체의 하나인 Ennex Corporation 의 설립자 마샬 번스는 최근에, "우리는 지금 커뮤니케이션의 매개로부터 제품을 배달하기 위한 매개로의 전달수단 매체의 전화점에 서있다." 라고 언급한 바 있다. "Personal fabrication on demand," Wired, April 2001, p. 172. 급속 조형기술에 이용되는 물질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는 미미해 보인다. 그러나 급속 조형기술의 응용이 확대되고 증가함에 따라, 급속 조형기술에 이용되는 물질들이 생산, 운송, 저장등의 과정에서 환경과 인체에 치명적인 위험을 끼칠 수도 있다.


미립자 홀로그래피 (Atom Holography) 기술은 3차원 물체의 원격적 기능구성을 한걸은 더, 여러 걸음 더 빠르게 실현 시킬 수 있을 것이다. 빛으로 이미지를 만드는 종래의 홀로그래피와는 달리, 광미립자가 홀로그램의 미립자를 만드는 기술이다." Pierre Meystre 는, "미립자 홀로그래피는 어떤 물체의 빛의 이미지가 아닌 실제의 3차원적 모조품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물체를 복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비선형의 광미립자 개발과 함께 이와 관련된 모든 개별적인 스텝들은 이미 증명되었다. 문제는 이것을 함께 작동하게 만드는 일뿐이다." Stiles, op. cit., p. 3. 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이 가져올 수 있는 환경적 위험요소에 대한 평가는 아직까지 진행되고 있지 않다.


콴텀 텔레포테이션(Quantum Teleportation)에 대한 우리의 관심은 정규적인 "테크놀로지 스캐닝" 을 통해 발견된 Andrew Watson 의 보고서를 직면하고부터 시작되었다. 이 보고서를 통하여 우리는 처음으로 텔레포테이션의 가능성에 대해 인지함과 동시에, 텔레포테이션을 하나의 '이머징 이슈'로 결론짓고 추적하기 시작하였다.


초기에는 하나의 광자를 원격이동 시키는 것으로부터 복잡한 물체의 원격이동 으로의 도약은 너무도 먼 미래라고 가정 하였다. 그러나 계속되는 연구과정을 통하여, 우리는 다른 여러 가지 과학 기술의 발달이 텔레포이션의 실현을 가져올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최근에는 "스위스 제네바대 니콜라스 기신 교수팀은 광자를 사라지게 했다가 마치 마술처럼 옆에 있는 실험실에 다시 나타나게 하는 데 성공해 그 결과를 과학권위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두 실험실 사이의 광케이블 연결 거리는 2㎞로, 지금까지의 텔레포테이션 기록으로는 가장 길다."  동아일보 2003. 2. 20

위의 다른 두 가지 기술과 마찬가지로 콴텀 텔레포테이션이 기술이 미래 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인된 것이 없다.


그 외에 진행 중인 과학기술의 발전으로는 첨단 나노 기술, 재료공학, 유전자 공학, 그리고 그외 과학기술의 비약적 발전은 향후 20년간 이루어질 급격한 텔레포테이션 발달에 기여할 것이다. 콴텀 텔레포터 (순간원격이동 장치) 가 레이저 빔의 복제물을 만들다 February 2006,  NewScientist.com news service, Jeff Hecht  양자 물리학자들은 빛을 구성하는 알갱이인 광자를 '순간원격이동' 하는 단계를 넘어 고전적인 공상과학 시나리오 (원본의 두 동일한 복사물을 재생하는 텔레포테이션 장비) 를 모방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공상과학물 스타트랙의 5번째 에피소드에는, 트렌스포터 (순간원격이동 장치) 가 제대로 기능이 작동되지 않아 우주모선으로 송출된 커크선장의 두 복재물이 모양과 생김새는 똑같지만 서로 다르게 행동한다는 스토리가 등장한다. 지금 새로운 실험 하나가 레이저 빔 전체를 두 곳의 분리된 장소로 "순간원격복제 (quantum telecloning)" 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그러나 두개의 새로 발생한 레이저 빔은 오리지널 레이저 빔과는 각각 조금씩 달랐다. 이러한 실험을 한 연구원들 중의 하나인 영국 요크대학의 Sam Braunstein 은, 텔레포테이션으로 인해 새로 생성된 두 빔의 차이는 양자역학으로부터 발생하는 '내재적 차이' 라고 설명하고 있다.


만약 2개의 광자가 다른 방향들로 보내지면, 같은 광원에 의하여 동시에 발생된 광자들은 독특한 '얽힘 현상 (entanglement)' 을 나타낼 수 있다. 콴텀 텔레포테이션은 이러한 얽힘 상태를 이용한다. 양자역학은 얽힌 광자들의 속성들이 측정되기 전까지는 미지의 상태로 남아 있도록 제어한다. 그러나 그 두개의 광자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다 할지라도, 하나의 광자가 그것과 얽혀있는 상대 광자의 속성들을 즉각적으로 결정하는 것에 영향을 준다.


광자 파괴 (photon destruction)란 종래의 콴텀 텔레포테이션에서는, 발신자는 원격 이동될 광자와 한 쌍의 얽힌 광자들 중 하나를 결합하고, 그 다음에 그 결합된 양자 상태의 정보를 추출한다. 한 쌍의 얽힌 광자들 중 남은 다른 하나는 혼합된 상태의 광자 원본뿐만 아니라 입력된 광자의 양자상태에 대한 정보를 포함한 한 세트의 양자 속성을 즉각적으로 취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실제로 입력된 광자 원본 자체를 없애 버린다.


'순간원격이동 복사' 는 복수의 장소로 확장될 수 있는 다른 형태의 얽힘을 이용한다. 레이저 빔들은 3 포인트 (1개의 발신기와 2개의 수신기) 를 연결시키기 위하여 엉킬 수 있다. 순간원격이동이 이루어짐에 따라, 입력된 신호는 보낸 지점에서의 얽혀진 빔과 합쳐지고, 정보가 추출되고, 그 다음 그 빔의 양자상태의 정보는 두개의 수신 장치에 전달되어 진다. 그리고 두개의 수신기는 발신기로부터 정보를 전송 받아 수신기에 입력되었던 빔을 각각 재생한다. 그러나 거기에는 문제가 하나 있다. 양자역학은 입자의 위치를 단지 측정하는 행위 자체가 광자의 양자상태를 방해하고, 그것이 확실하게 복제될 수 있는 정확성에 대한 한계 ("불확정성의 법칙" 이라고도 알려진 개념) 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양자역학의 특성은 빔의 완벽한 복사물의 재생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고충실도 (high fidelity)란 Braunstein 의 실험은 일본 도쿄대학의 Akira Furusawa 및 그의 동료들과 함께 수행되었고, 불확실성의 범위 내에서 광파의 진폭과 페이즈 (phase) 와 같은 레이저 빔의 속성들을 재생 시켰다. 연구팀이 원본의 빔으로부터 복제해낸 두 빔의 불확실성의 범위들 사이의 "충실도", 또는 중복정도는 58% 이었다. "불확정성의 법칙" 때문에 최대 가능한 "충실도" 는 66% 정도 이었을 것이다.


비록 비율이 낮은 것처럼 들리지만, 불확실성의 범위들이 근접하게 겹쳐졌기 때문에 빔의 복제물들은 실제로 상당히 좋은 상태였다. 따라서 새로 생성된 두 빔의 차이는 스타트랙에 등장하는 두 명의 커크선장의 차이 (두 복제 인간 중 한명은 커크선장의 모든 좋은 특성을 다 가지고 있었고, 다른 한명은 나쁜 모든 특성만 가지고 있었던) 보다도 훨씬 적었다.


'순간원격이동 복제' 가 실제로는 커크선장의 아주 적은 특성들만 변화시켰을 것이고, 그의 성격을 극적으로 바꾸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Braunstein 는 말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쪽 모두 이야기 끝에 두 명의 커크선장을 재결합시킴으로서 그 줄거리의 복잡성을 해결할 수 는 없었을 것이라고 Braunstein 은 지적하고 있다.Journal reference: Physical Review Letters (vol 96, 060504)


텔레포테이션의 실현은 육해공을 통한 상품 운송의 필요성과 의존성을 줄임으로 해서 환경보호와 공중보건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은 파악하기 어렵지만 텔레포테이션 기술 발달이 미래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아주 높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기술의 발명가들이나 개발자들은 그들 연구의 긍정적적인 면만 주목한다.예를들면, 핵에너지가 석유/석탄등 화석원료를 값싸게 대처할 수 있고 환경적인 폐해도 줄일 수 있다고 선언한 바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핵쓰레기 처리 문제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급속 조형기술>, <미립자 홀로그래피>, <콴텀 텔레포테이션> 기술이 미래 환경에 어떤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올지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명시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재정적 지원을 목적으로 연구 프로포절이 필요하다.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를 "순간원격이동" 한다는 것은 아직도 먼 미래의 이야기다. 하지만 비생물체의 원격이동은 상당히 근접한 미래이고 중요한 사항이다. 따라서 비록 현시점에서는 다양한 텔레포테이션과 관련한 기술들이 미래에 가져올 부정적인 영향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명확한 답을 내놓을 수는 없을지라도, 충분한 정책적인 대응을 마련할 수 있다.


2008-01-03 00:47:55
769 번 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