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의 자작시 녹음방초8綠陰芳草-忘憂 새밀 2008. 7. 22. 10:20 녹음방초8綠陰芳草-忘憂/미산 윤의섭 이끼긴 바위계곡 맑은 물소리 고요한 산중으로 미음微音의 흥얼흥얼 이끌리어 들어간다. 원추리꽃이 꽃대 외로이 그리운님 기리며 바위틈에 피어 있다. 병풍 바위 아래 실바람 불러들여 옥수에 발을 담고 풍진으로 찌든마음 시름을 잊어 본다. 2008.7.22. 원추리꽃=시경에 전장으로 떠난 님을 그리며 슬픔을 잊기 위해 망우초忘憂草를 심었다고 전한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